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남북축구, 동아시안컵 우승컵 나란히 나누어 가져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남자 축구는 한국이 우승했고, 여자 축구는 북한이 우승컵을 안았다.


남북 축구 경기는 치열했으나 여자 축구의 경우는 한국 여자 축구팀이 중국과 일본을 각각 꺾고 결승전에서 북한에 0:2 로 무릅을 끓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축구는 한국 대표팀이 중국(2:0)을 제압했으나, 일본(1:1)과 비긴 후 결승전에서 북한과 다시 0:0으로 비켜 1승 2무로 승점 5로 승점 4점인 중국,북한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007-스포츠 1 사진 1.png



동아시안컵 준우승 여자 축구, 올림픽 서광이 비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2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내년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캐나다 월드컵에서 16강으로 자신감도 충전했고 경기력도 굉장히 좋았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과 1,2차전을 모두 꺾었고,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결국 북한에는 2:0으로 완패해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앞세운 북한 여자축구의 벽에 막혔다. 2005년 동아시안컵 당시 북한을 1대0으로 처음 꺾은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국은 역대 전적 1승1무14패로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북한은 8위로 한국(17위)보다 9계단이 높다.


한국 여자축구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가 내년 리우 올림픽 지역 예선의 전초전 성격이라는 점에서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의 자신감을 키웠다.


내년 2월부터 시작하는 올림픽 지역 예선에는 이번 대회 우승팀 북한을 비롯해 일본, 중국, 그리고 호주도 참가해 2장의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여자축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6년 대회부터 한 번도 올림픽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직전인 2012년 런던 올림픽 때에는 중국과 0대0으로 비긴 뒤 일본(1대2)과 북한(2대3)에 잇달아 1골 차로 져 고개를 떨궜고 호주에도 1대2로 역전패를 당해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월드컵 16강을 이뤄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 월드컵 8강에 올랐던 홈팀 중국(14위)을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1대0으로 꺾었다. 캐나다 월드컵 준우승팀인 일본(2위)과 맞붙어서는 0대1로 뒤지다 2골을 몰아쳐 2대1 역전승을 일궈냈다.


골잡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빠진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금민·장슬기·이소담 등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은 것도 성과로 평가된다.


윤덕여 감독은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의 희망을 봤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선수들 스스로 깨우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수문장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 올랐고 북한의 공격수 위정심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남북 여자축구,경기는 치열했지만 경기후 정담 나눠

북한 공격수 나은심(27)은 한국전에 쐐기골을 넣어 총 3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나은심과 한국 주장 조소현(27·현대제철)은 시상식에 앞서 몰래 대화를 나눴다. 1988년생 동갑인 둘은 수 차례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정이 쌓였다.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나은심은 '조소현이 보고 싶어한다'고 전하자 "나도 만나고 싶다. 한겨레, 한 핏줄로서 통일만 되면 우리는 한 운동장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에서는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치열하게 싸웠지만, 승부가 끝나자 이들은 친구로 돌아왔다. 조소현과 전가을(현대제철)·권하늘(상무)·김도연(현대제철)·이은미(이천대교)는 27세 동갑내기 나은심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었다. 나은심은 이날 한국 여자축구 최초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권하늘에게 "야, 니 오래도 있는다야~"라고 농담도 건넸다. 


"나 보고 싶었다며? 근데 왜 말 안 걸었어?"(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나은심) 

"응. 그냥. 크크. 근데 다들 평양 살아?"(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조소현) 

"응. 평양 살아. (지난달 여자 월드컵이 열린) 캐나다 좋았어?"(나은심) 

"그럼. 좋았어."(조소현) 

"머리카락은 왜 잘랐어?"(나은심) 


남북 선수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남북 스포츠는 경색 국면이 풀리지 않고 있다.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은 한국 취재진이 국호를 북조선(혹은 북측)이 아닌 북한이라고 부르면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북한 선수들은 입을 닫은 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우승을 다투는 동안에도 남북 선수들은 물을 나눠 마시며 뛰었다. 경기가 끝나자 남측 윤 감독과 북측 김 감독도 우정의 악수를 나눴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한국 선수들을 김 감독이 위로하기도 했다. 


남북 여자팀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다시 만난다. 조소현은 "북한과의 실력 차를 점점 좁혀가고 있다. 올림픽 예선 땐 북한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에 단일팀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최근 남북 스포츠 교류가 뚝 끊겼다. 그럼에도 정을 나눈 선수들은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 



슈틸리케 매직, 태극전사와 손 잡고 첫 우승 '쾌거'


1007-스포츠 1 사진 3.png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매직을 부리며 유럽파가 전원 빠진 태극전사와 손을 잡고 7년만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이자 자신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서 열린 북한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최종전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으나, 3-4위전에서 중국과 일본이 1-1로 비김으로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승점 5, 1승 2무)은 북한(1승1무1패, 승점 4)과 중국(1승1무1패, 승점 4), 일본((2무1패,승점 2)을 따돌리고 2008년 이후 7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통산 세 번째(2003년·2008년·2015년) 우승 트로피를 따낸 한국은 중국(통산 2회 우승)을 제치고 동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북한(승점 4·골득실-1)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힘겹게 준우승을 따냈다. 무승(2무1패)에 그친 일본은 '꼴찌'로 대회를 마감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지난해 9월 브라질 월드컵 참패 이후 위기의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초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아, 그간의 흑역사를 지우고 탄탄대로를 예고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을 만나며 찰떡궁합으로 지도자 인생에 꽃을 피웠다. 


선수 선발에서  '이름값'이라는 색안경을 버리고 철저히 실력으로만 선수들을 평가했다. 꽃 피지 못한 원석들이 한없이 빛났다. 이정협(상주)은 대표적인 신데렐라였다.


북한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일관이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한국을 위협했지만 이후 경기 흐름은 한국이 가져갔다. 한국은 이주용(전반 4분)과 권창훈(전반 7분), 이종호(전반 12분)가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5분에는 원톱으로 나선 이정협이 골대 오른쪽 포스트를 살짝 빗나가는 슛으로 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국은 전반 31분 이재성이 북한 수비수 두 명 사이로 치고 들어가 회심의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리명국의 슈퍼세이브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전반 39분에도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슛을 날렸지만 리명국의 손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북한은 후반 8분 강국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들어가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중반 이후 한국은 이정협이 후반 28분과 후반 33분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고 교체 투입된 김신욱이 추가시간에 골문 앞에서 힐킥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리명국이 막아내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여러 차례 기회가 왔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실망을 준 선수는 없었다. 젊은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FIFA 8월 랭킹 54위..日 제치고 아시아 2위

1007-스포츠 1 사진 2.jpg

한편, 한국 축구가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 52위에서 두계단 내려간 54위에 올랐으나, 아시아에선 일본(56위)을 제치고 이란(41위)에 이어 2위 자리를 회복했다.


 2015 아시안컵 우승국 호주는 61위로 이란·한국·일본에 이어 아시아 4위를 지켰다.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벨기에가 2위, 독일이 3위에 자리했다. 그뒤로 콜롬비아, 브라질이 4~5위에 올랐다.


1007-스포츠 보충 사진.png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귀국한 북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평양 순안국제공항까지 직접 나가 마중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금의환향'한 여자 축구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6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1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2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6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8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1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4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4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1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9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75
32199 국제 터키 관광 산업 부진으로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 더욱 악화 전망 file 2015.08.11 3303
32198 국제 중국 2분기 7% 경제 성장 달성,중국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 해소 file 2015.08.11 2315
32197 국제 세계 빌딩 커미셔닝 서비스 시장, 2024년 66억 달러 전망 file 2015.08.11 1968
32196 국제 소 숭상하고 신성시하는 국가 인도, 호주·브라질 등 제치고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가 부상 file 2015.08.11 5263
» 스포츠 남북축구, 동아시안컵 우승컵 나란히 나누어 가져 file 2015.08.11 3573
32194 스포츠 세계 수영, 구미에서 아시아로 판도가 바뀐다 file 2015.08.11 2390
32193 스포츠 강정호와 이대호, 일본과 미국에서 거포'꽝꽝' file 2015.08.11 2296
32192 국제 올 하반기 대중국 수출, 미국과 EU 등 선진국 경제 회복에 증가 전망 file 2015.08.11 3610
32191 경제 통계로 본 광복70년, 최빈국 대열에서 세계 6위 수출국 급부상 file 2015.08.11 3268
32190 정치 안철수, 공정성장론으로 차기 대권 확보 주력 2015.08.11 1841
32189 정치 국내기업 88%, 남북간 경제교류 전면금지한 5.24 조치 해제 논의 필요 file 2015.08.11 3578
32188 기업 ‘LG젠틀’, 글로벌 시장 공략 file 2015.08.11 1883
32187 기업 효성, 美 현지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가져 file 2015.08.11 2068
32186 기업 LG유플러스,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상 수상 file 2015.08.11 1918
32185 기업 KT, 2015 세계 최대 규모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개 부문 대상 동시 석권 file 2015.08.11 1824
32184 기업 삼성전자 SUHD TV, 유럽 5개국 소비자 연맹 최고의 TV로 뽑혀 file 2015.08.11 2234
32183 기업 기아차 모바일 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file 2015.08.11 1740
32182 기업 ‘LG G4’, 미 연방정부 보안인증 획득 file 2015.08.11 1486
32181 기업 넥센타이어, 영국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file 2015.08.11 1554
32180 여성 광복 70년 특별기획전 ‘독립을 향한 여성영웅들의 행진’ 개막 file 2015.08.11 2749
Board Pagination ‹ Prev 1 ... 688 689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