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Dumb Dumb’ 음반·음원·뮤직비디오·음악 방송 싹쓸이!
신흥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 앨범 ‘The Red’로 각종 음악 차트 1위 행진을 펼치며 막강 걸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레드벨벳 첫 정규 앨범 ‘The Red’(더 레드)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 레드벨벳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에 대해 미국 빌보드는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레드벨벳이 ‘The Red’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타이틀 곡 ‘Dumb Dumb’은 월드 디지털 송 차트 3위에 올라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POP 음악이 되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번 타이틀 곡 ‘Dumb Dumb’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 1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및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 1위,가온차트 앨범 부문과 다운로드 부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해 2관왕,SBS MTV ‘더 쇼 시즌4’, 16일 MBC MUSIC ‘쇼! 챔피언’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까지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첫 정규앨범 ‘The Red’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애플리케이션 ‘everyshot(에브리샷)’을 통해 특별한 미니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SM이 지난 8월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everyshot’은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최대 18초까지 촬영 및 편집한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 하는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할 수 있음은 물론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론칭 이래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드벨벳은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되어 있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everyshot’의 기능을 이용해 만든 첫 정규앨범 ‘The Red’의 전곡 미니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미디어인 ‘everyshot’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신곡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레드벨벳이 직접 연출에 참여하고 촬영한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타이틀 곡 ‘Dumb Dumb’을 포함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멤버들의 감성으로 표현한 18초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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