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부가가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가속도
경남도는 지역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 사업화와 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체집중 육성으로 명실상부한 항노화바이오 분야 거점 지역으로 거듭난다.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핵심 IP 산업화 촉진 플랫폼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165억원(국비 100, 도비 50, 기타 15)을 투입하여 도내 시장잠재력이 높은 항노화 핵심 IP(지식재산권)를 선정하여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주력산업에 ‘항노화바이오’ 분야가 선정되어 경남도의 대표 산업인 기계, 소재부품, 항공, 풍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항노화 산업화 플랫폼 개발 사업단’이 지난 2월 6일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 산업화하기에 가장 우수한 IP들을 발굴하고 항노화에 대한효능검증, 인체적용을 고려한 독성검사, 임상시험 등을 통하여 제품화를 지원하고 우수 기술과 산업체를 맞춤형으로 매칭시켜줌으로써 항노화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산재한 핵심 IP들의 산업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강소기업으로 견인해 나갈뿐만 아니라 원료가 되는 약용식물이나 특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을 도내에 확보하게 됨으로써 1차, 2차산업의 동반성장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항노화바이오산업은 다음 세대의 고성장,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서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항노화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가고 있음에 미래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충분히 제몫을 해 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