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명품항공사‘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최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서 진행된‘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Russian Business Travel & MICE Award)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for Business Travelers) 부문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Business Travel)이 주관하는 러시아 내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Business Travel & MICE) 분야의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비롯하여 호텔, 컨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ㆍ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하여 우수 업체를 선발한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들 중 후보로 지명된 1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1위는 러시아 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ㆍ일본ㆍ대양주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수성 때문이다. 최근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창가석에 앉아도 바로 통로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모스크바 주5회, 상트페테르부르크 주3회, 블라디보스토크 주7회 등 운항하며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대한항공은 2014년 5월 19일~10월2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었다.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칭을 가진 도시다. 바이칼 호수의 관광 기점으로 동시베리아 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기착역 중 하나다. 기존 바이칼 호수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블라디보스톡 등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 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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