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독일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2015’ 참가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15’(이하 메디카) 에 참가 중에 있다.
메디카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유럽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의료기기 부문 전세계 최고의 박람회이다.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총 5,000여 개 의료기기 기업, 약 130,000명의 참관 인원이 전시장을 찾으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대표적인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분자진단, NGS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사업영역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로 확장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mart IVD System(스마트 체외진단 시스템)인 LabGenius™를 비롯하여 △슬라이드글라스에 DNA를 집적시켜 질병 진단에 활용하는 자체 개발 검사법 Microarray(마이크로어레이)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솔루션 등을 전시 및 홍보하고 있다.
랩지니어스(LabGenius™)는 광학, 유체역학 신기술을 이용한 핵산기반 현장현시검사(POCT: Point of Care Testing) 장비로 질병 검출을 위한 DNA 추출 및 증폭이 논스톱으로 가능한 휴대용 자동 체외진단 시스템이다. 혈액과 같은 검사하고자 하는 검체 샘플 채취부터 검사 결과를 보는 데까지 단 60분만이 소요되는 혁신적 장비로 성감염질환, 인플루엔자 등의 현장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
국내 MFDS(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 인증을 마친 13종 성감염 원인균 진단 칩 STDetect® chip(성전파성감염질환 검출 유전자칩),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32종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진단 칩 HPView Chip®(인간유두종바이러스 검출 유전자칩)의 Microarray 제품들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뎅기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열대 감염성 질환 진단용 PCR Kit, 취약X증후군, 아벨리노각막이상증 같은 유전질환 진단용 PCR Kit, 소형 PCR 기기인 MyPCR® 등 PCR솔루션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비침습 산전검사인 맘가드(MomGuar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랩지노믹스는 최근 세계 최초로 TS방식의 NGS 기반 신생아 발달장애 유전질환 선별검사인 앙팡가드(EnfantGuard™)를 론칭하며 NGS 기반 진단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MEDICA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분자진단제품 영역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