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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5.12.15 19:45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 100조원 달성, 수출 57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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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 100조원 달성, 수출 57억 달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콘텐츠의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출범과 콘텐츠 해외시장 다각화, 민관합동 한류기획단 발족 및 융합한류 정책이 본격 추진됐으며 콘텐츠 산업의 매출액이 100조원에 이르는 등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첫 번째 거점으로 지난 2월에 출범한 이후 벌써 3만 명이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들이 현장에서 만든 가면이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모바일 게임 ‘미트업(Meet Up)’과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미디어 퍼포먼스를 제작하는 ‘닷밀’의 공통점은 지난 2월에 출범한 문화콘텐츠산업 최고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120여 건의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기획돼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한 융복합 콘텐츠다.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또 다른 기획 거점인 콘텐츠코리아 랩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콘텐츠코리아 랩이 배출한 걸음걸이 교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업체인 ‘직토’는 아시아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2015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8개의 스타트업이 수혜를 받아 총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적을 냈다. 아울러 융복합 명품 콘텐츠 창작의 전진기지인 문화창조벤처단지와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크리에이터(학생)를 모집하여 융복합 인재 양성, 기술 개발의 거점이 될 문화창조아카데미는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는 입주기업 간의 협업과, 융합센터·콘텐츠코리아랩의 전문 기획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융복합 킬러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문체부는 2017년까지 K컬처밸리, K익스피리언스, K팝 아레나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6개 거점을 모두 구축해 융복합 킬러 콘텐츠가 창작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화창조융합벨트 6개 거점의 조성이 완료되면 앞으로 5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또 국제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문화 콘텐츠 및 벤처 지원 거점들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프렌치 테크 티켓(French Tech Ticket)’, 홍콩의 디자인 특화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폴리스 메리드 쿼터(Police Married Quater)’ 등과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2015년 말 기준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100조원, 수출액은 57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수출액은 8%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게임산업은 2013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0.3%)을 기록한 이후 2014년에 플러스 성장(2.6%)으로 돌아선 이후 2015년 전년 대비 매출액이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콘텐츠 수출액은 2014년에는 전년 대비 9.5%, 2015년에는 6.9% 증가한 31억8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캐릭터(8.7%), 영화(8.5%) 등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애니메이션·캐릭터산업의 영세성, 취약한 창작 기반, 협소한 내수시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유통 등 기초 체력 양성 및 시장 확대와 새로운 캐릭터 창출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신영역 창출 등에 5년간 총 3800억 원을 지원투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문체부는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제작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올해 1385억 원 규모의 ‘융합콘텐츠 전문펀드’를 조성했다. 새로운 콘텐츠 장르나 사업모델을 만들 경우 융합콘텐츠 펀드를 통해 대상 기업과 프로젝트에 동시에 투자되어 기존 장르별 문화산업 정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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