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4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인도 뉴델리 공기 오염 수준 북경의 2.5배로 심각한 수준
조기 사망자 최근 10년간 6.2배 증가, 어린이 50%는 폐 손상으로 회복 불가능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의 공기 오염 수준이 전세계 대도시들중에서 가장 심각해 인도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델리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뉴델리의 AQI(Air Quality Index, 공기 질 종합지수)는 최대  위해 물질인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미세먼지보다 더 작은입자) 농도가 연평균 153μg/m3으로  뉴욕시가 14μg/m3, 대기오염의 대명사인 북경이 56μg/m3보다 2.4배, WHO 권고기준(25μg)의 2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로 나타났다.


AQI는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오존/이산화황 등 6개 오염원의 농도를 측정하여 계산하는 지수로, 좋음(good, 50μg/m3이하)부터 매우위험(Hazardous, 300μg/m3이상)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델리의 대기 오염은 겨울철이 시작되는 10월말부터는 지속 상승, 거의 매일 최고수위인 300 이상 수치 기록 중이며, 평균 수치가 226μg/m3에 이른다.


델리의 PM2.5의 경우, 도시 전체에 만연한 쓰레기 소각, 석탄 및 디젤 연료 산화물에 의해 발생하여 황, 다이옥신 등 유해 성분 농도가 매우 높아 세계 다른 지역의 것보다 위해하다는 평가이다.


PM2.5는 2.5μm(마이크로미터, 1μm = 1000분의 1mm) 미만의 초미세 입자로 황산염ㆍ질산염ㆍ암모니아 등 이온성분과 금속,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구성된다.


PM2.5는 매우 미세한 입자이므로 호흡기 깊숙이 침투,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10- 국제 3 사진.jpg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자 10년간 6.2배 증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14년 세계 1,6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기 질 조사결과, 델리는 대도시 중 최악의 오염 도시로 평가되었으며, 저질 디졜을 사용하는 자동차 증가와 노숙인들의 거리 난방,불꽃놀이 등으로 오염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인도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수가 지난 10년간 6.2배,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년간 100% 증가했다.


인도는 호흡기 질환 원인 사망률과 천식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초미세먼지는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폐에 침투함으로서 성장 이후에도 회복이 불가능한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인도국립암센터의 2014년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심각한 폐기능 손상'의 경우 델리 지역 어린이가 인도 내 다른 지역에  비해 3.3배 높은 수준이며, 델리 전체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회복 불가능한 폐 기능 저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오염 원인은 디졜 자동차와 생활 풍습 등

대기오염의 원인의 가장 큰 원인은 저질의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현지인들의 소득 증대와 외국 자본 유입이 활발해지며 자동차의 사용은 더욱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전체 자동차들의 50%이상이 디젤 자동차들이다.


특히 겨울철(10월말~3월)에는 10월말부터는 Punjab 지역에서 곡식을 수확한 후 논과 밭을 태우면서 이 유해공기가 델리로 유입되어 여름에 비해 AQI지수 또는 PM2.5 농도가 3배 정도 증가하는 등 더욱더 심각한 상태이다.


또,  11월 초~중순의 디왈리 명절에는 공공 또는 개인적으로 벌이는 불꽃놀이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해 명절 당일날 밤에는 초미세먼지 농도 8,000μg/m3까지 증가한다.


이 디왈리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거리의 노숙인들은 난방을 위해 타이어, 종이, 나무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 태움으로서 공기 질은 더욱 악화된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 기관 발표 자료 등을 인용한 주인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와같이 심각한 공기 오염으로 인도 주재 미국,영국 등 대다수 서방 국가들을 비롯한 일본,중국 대사관 등은  이미 수 년전부터 대사관 내 거주시설 건물에 공기청정필터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고, 국제학교들도 학교 건물의 90%에 청정필터를 내장한 공기 강제유출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공관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거주 지역의 공기오염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케 해 일반인이라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μg/m3이상일 경우 외출을 자제, 100μg/m3이상이면 창문을 꼭꼭 닫고 장기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10- 국제 3 사진 2 (우선 선택).jpg





인도 법원, 디졜 자동차 일정기간 등록 금지 명령


한편,  인도 대법원은 12월 16일 인도 수도권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델리시와 인근 도시에서 2016년 3월 31일까지 2000㏄ 이상 급의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와 승용차의 등록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델리가 목적지가 아닌 트럭에 대해도 델리 시내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운행을 금지하고, 2005년 이전에 등록된 트럭의 델리 진입을 금지했으며, 델리가 목적지인 상업용 차량에 대해서 환경부담금을 2배 인상했다.


인도 정부는 2016년 1월 15일부터 델리 시내 개인 소유 차량에 홀짝 운행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자동차 제조자 협회(IBEF)에 따르면, 인도 자동차 생산량은 2005년 850만 대에서 2013년 2070만 대로 늘어나 연평균 1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2005년 70만 대에서 2013년에는 290만 대로 400% 증가해 19.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IBEF는 2014년 기준 2336만 대를 생산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4.68%를 차지한 인도의 자동차 산업이 2016년에는 세계 3위를 거머쥐고, 2020년에는 세계 자동차 생산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전면 개방과 제조세 인하(12% → 8%)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인도가 자동차 생산의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1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2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66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2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2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24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2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87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1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0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38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26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44
33084 연예 에픽하이, 美유명 페스티벌 코첼라 출연 file 2016.01.11 1737
33083 연예 엑소, ‘Sing For You’로 월간 음반 차트 1위 싹쓸이! file 2016.01.11 1424
33082 연예 소녀시대, 중국 유명 춘절 특집 방송에 한국 가수 유일 file 2016.01.11 1995
33081 연예 유승호-전광렬, 먹먹한 면회실 만찬..'눈물바다' file 2016.01.11 1926
33080 연예 샤이니, 日 오리콘 2연속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file 2016.01.11 1466
33079 정치 청와대 앞에 갈수록 작아지는 김무성, '미래가 불투명' file 2016.01.03 2318
» 국제 인도 뉴델리 공기 오염 수준 북경의 2.5배로 심각한 수준 file 2016.01.03 5487
33077 국제 베트남 경제, 2015년 최고 성적찍고 2016년 급도약 기대 file 2016.01.03 8988
33076 국제 中, 2015년 교역액 마이너스 성장 속 전세계 수출 13% 점유해 file 2016.01.03 1914
33075 정치 야권 갈등 속 박원순 사단, 빚진 안철수대신 '더불당' 집결에 속셈보여 file 2016.01.03 2651
33074 정치 안철수 '신당 행보'에 문재인 '인재 영입'으로 맞불 '점입가경' file 2016.01.03 1816
33073 여성 첫 아이 25~29세 낳는 여성 중년 건강 최고 좋아 file 2016.01.02 3291
33072 스포츠 올 스포츠, '6월은 유로2016축구대회,8월은 리우올림픽' file 2016.01.02 2213
33071 스포츠 2015년 LPGA 세계랭킹 1위는 리디아 고,10위권내 6명이 태극낭자 file 2016.01.02 2937
33070 스포츠 표도르, 3분만에 TKO승으로 복귀전 성공 file 2016.01.02 1995
33069 스포츠 전가을 최초 美 무대 진출,지소연은 첼시 그대로 file 2016.01.02 2230
33068 스포츠 유럽파, 2015년 마지막 경기에 모두 결승골 기록 file 2016.01.02 1821
33067 경제 2015년 해외건설 수주 461억 달러. 2008년 이후 최저 file 2016.01.01 1920
33066 경제 한국-호주 FTA 발효 1년, 대(對) 호주 수출 7.5% 증가 file 2016.01.01 2003
33065 연예 조보아, 질투의 화신부터 눈물의 여왕까지 다양한 매력 file 2015.12.31 2402
Board Pagination ‹ Prev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651 652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