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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6.01.19 03:09
19세 정현, 세계랭킹 1 위 조코비치에 아름다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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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정현, 세계랭킹 1 위 조코비치에 아름다운 패배 정현(19)이 17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0-3(3-6, 2-6, 4-6)으로 세계 랭킹 1 위 노박 조코비치에게 아름다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중 조코비치가 리시브를 받은 상황에서 정현이 반대편으로 완벽에 가까운 공격을 가하자 조코비치는 따라가다 그대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이때 조코비치는 따라가던 중 자신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공이 가는 것을 보고 채를 왼손으로 채를 치며 만 20세가 되지 못한 재능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조코비치는 ‘역시 조코비치’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세트 시작하자마자 내리 4게임을 내주며 사실상 정현의 승기를 꺾으면서 세계 최정상임을 과시했다. 반면, 정현도 내리 4게임을 내주며 사실상 더 볼 것도 없는 경기가 된듯했던 2세트 5게임에서 조코비치와 수많은 듀스 끝에 게임을 가져오는 모습은 그의 끈기와 투지가 드러났다.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앤디 머리(2위·영국),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과의 세계4강 체재를 벗어나 현재 세계 테니스계 독보적 원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 조코비치를 맞아 아직도 만 20세가 되지 않은(1996년 5월생) 미래가 창창한 신예 정현의 패배였지만 역시 뛰어난 재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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