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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01.26 00:25
신입직 10명 중 3명 '1년 안에 퇴사', 대기업도 22%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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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10명 중 3명 '1년 안에 퇴사', 대기업도 22% 떠나 지난해 기업에 채용된 신입사원 10명중 7명이 입사한 지 1년 안에 조기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거주 기업 재직자 2,354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 퇴사 현황>에 대해 실제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 중 입사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있는 지 질문한 결과, 68.6%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입사 후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근무 후 퇴사 했다는 비율이 39.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근무 후 퇴사 27.5% △1개월 미만 근무 후 퇴사 14.6% △9개월 이상~1년 미만 근무 후 퇴사 10.6%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신규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1년 안에 퇴사한 신입사원 비율을 조사한 결과, 먼저 △중소기업(1,219개)의 경우, 신규 채용한 신입사원 중 33.5%가 퇴사해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239개)은 신입직 채용인원 중 21.8%의 신입사원이 1년 안에 회사를 떠났다. 이 외에 △외국계기업 25.9%였으며, △공기업/공공기관은 17.5%로 가장 낮았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 분야가 2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산/기술/현장직’ 분야(21.0%)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는 △IT/시스템운영(6.9%) △CS/텔레마케팅(6.6%) △판매/서비스(6.0%) 등의 순으로 퇴사한 신입사원이 많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생산/기술/현장직이 23.0%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에 대기업(23.8%), 외국계기업(22.4%)의 경우는 영업/영업관리직 조기 퇴사율이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이들 재직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들의 퇴사 이유로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와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이들을 대상으로 퇴사한 신입직원의 사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 때문’이라는 응답이 2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서’라는 응답도 19.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연봉수준이 낮아서(15.7%) △열악한 근무환경(15.1%) △잦은 야근 등 강도 높은 업무량(11.8%) △비전을 찾지 못해서(5.8%) △타사에 취업(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형태별로 신입직 퇴사 사유가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중소기업은 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16.4%)과 △열악한 근무환경(16.2%)으로 인해 퇴사를 결정했다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기업은 △조직 부적응(20.9%)과 △강도 높은 업무량(14.6%)이 타 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잡코리아 경영지원본부 김훈 상무는 “기업의 주요자원인 인재 관리를 위해서는 우수한 능력의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나, 채용한 신입사원들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로 육성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입사 후에는 회사생활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직장에서의 명확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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