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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73.9%, 지금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 과거가 그리워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2.4%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과거보다 팍팍해진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성별(남성 91.8%, 여성 93%)과 연령(20대 92.4%, 30대 94.6%, 40대 91.8%, 50대 90.8%)에 관계 없이 대부분이 공감할 만큼 한국사회가 여유 없고,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우리사회가 과거에 비해 보다 여유로워진 삶을 살아가며, 안정적인 삶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보장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보는 시각은 각각 31%, 27.9%에 불과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여유로워진 삶(20대 21.4%, 30대 28.6%, 40대 32.6%, 50대 41.4%)과 다양한 기회를 보장받는 삶(20대 24.2%, 30대 24.8%, 40대 29%, 50대 33.6%)에 더욱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실에 대한 청년층의 불만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과거에 비해 문화적으로 보다 다양해진 삶을 살고 있다는 의견에는 대다수(80.8%)가 공감했다.
 



6- 사회 2 사진 1.jpg


 
85.8%,“사회가 불안할수록 옛 것 찾아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은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전체 85.8%가 사회가 불안할수록 옛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내다봤으며, 사람들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지금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라는 데도 10명 중 7명 이상(73.9%)이 동의했다. 그저 행복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과거를 그리워한다고 보는 시각(84.4%)도 많았지만, 현실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 과거를 환기시키는 중요한 이유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2명 중 1명(51.8%)은 사람들이 옛 것을 찾는 이유가 오늘, 지금 이 순간에 믿을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이렇게 우리사회의 낮은 신뢰수준을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연관시키는 태도는 30대(55.4%)와 40대(54.6%)에서 특히 강했으며, 정치성향에 따른 인식(진보 58.1%, 중도 51.5%, 보수 44.8%)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기억이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는 사람은 소수(27.5%)에 불과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73.3%가 힘든 과거의 기억도 지나고 나면 삶에 활력을 준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과거의 기억과 추억이 현재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활력을 준다는 의견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65.4%, 30대 69.2%, 40대 75.4%, 50대 83%) 강했다.
 
 
과거 행복했던 순간 그립고, 현실 너무 힘들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옛 것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현실문제를 원인으로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이 그리운 것(63.9%, 중복응답)이라는 의견과 함께 현실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56.4%) 과거를 떠올리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던 것이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힘들고 지친 현실 때문에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주장(20대 61%, 30대 58.2%, 40대 57.4%, 50대 48.8%)이 많다는 점에서, 청년 세대들이 느끼는 삶의 무게가 상당히 크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자기계층을 낮게 평가하고(자기계층 상 46.5%, 중상 52.7%, 중하 55.2%, 하상 61.4%, 하하 64.2%),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진보 61.8%, 중도 56.8%, 보수 48.1%) 현실에 대한 불만이 큰 특징도 보였다. 또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50%), 사회가 너무 복잡하며(45.7%), 자신이 외롭고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에(30.7%) 사람들이 과거를 그리워한다고 보는 시각도 상당한 편이었다. 그밖에 사는 게 재미없거나(26%), 막연한 과거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는(25.5%) 의견도 적지 않았다.
 


6- 사회 2 사진 2.jpg



89.2%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해

실제 전체 응답자의 89.2%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여성(86.8%)보다 남성(91.6%), 그리고 젊은 층에서(20대 92.4%, 30대 91.2%, 40대 87%, 50대 86.2%)에서 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계층을 낮은 수준으로 평가할수록(자가계층 상 83.7%, 중상 85.8%, 중하 89.2%, 하상 93%, 하하 90.5%) 과거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가장 돌아가고 싶은 과거 시절은 고등학교(55.8%, 중복응답) 때였으며, 초등학교(43.4%), 20대 청년시절(39.9%), 대학교(39.3%), 중학교(38.4%)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20대는 고등학교(64.5%)와 중학교(61.9%), 초등학교(57.8%)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고르게 나타난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20대 청년시절(30대 46.9%, 40대 54.7%, 50대 46.9%)과 고등학교(30대 59%, 40대 49.2%, 50대 49.9%)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강한 모습이었다. 대학교 시절을 가장 그리워하는 연령대는 주로 30대(51.8%)였다. 특정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공통적으로 공부와 일 등을 열심히 해보고 싶고(초등학교 34.1%, 중학교 51.4%, 고등학교 64.1%, 대학교 55.3%, 20대 청년 52.5%), 선택과 결정을 바꿔보고 싶어서(초등학교 28.4%, 중학교 42.8%, 고등학교 52.6%, 대학교 54.8%, 20대 청년시절 54.9%)였다. 초?중?고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에서는 함께 했던 친구(초등학교 40.6%, 중학교 42.3%, 고등학교 45.3%)와 재미있는 추억(초등학교 43.5%, 중학교 37.2%, 고등학교 40.6%)을 환기하는 모습도 찾을 수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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