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새누리당 공천놓고 친박vs비박 전면전 '점입가경'



한국 정치가 총선을 놓고 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으로 분열을 이룬후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듯하자, 이제는 새누리당이 안에서 곪아 터져온 비박계와 친박계의 파벌 싸움으로 점입가경이다.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로 한국의 수출이 급락하는 등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지만, 국내 정치인들은 국민들과 국가 경제 등 산적해 있는 난재들에는 관심도 없이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친박vs비박으로 나누어 자신들의 계파에 유리하게 공천률을 만들어 계파를 확장하는 것이, 온 나라를 뒤흔들면서 국가 전체를 위기로 몰아 가고 국민들을 공포 속으로 밀어 넣었던 북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그리고 개성공단 폐쇄보다도 더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듯하다.  


최소한 새누리당에서는 이미 북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그리고 개성공단 폐쇄 등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미 잊은 지 오래고 당직자들의 입에서나 당직자 회의 등에서도 아예 오르내리지 않고 공천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내 언론 보도에서 조차도 이미 북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그리고 개성공단 폐쇄 등은 뉴스거리가 되질 못하고 사드 정도만 잠깐 언급된 후 새누리당 계파간 갈등을 전달하기가 더 바쁜 상황이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룰을 두고 점점 수위를 높여가며 막말을 내뱉는 등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 폭발 직전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의 친박vs비박간의 계파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 내홍에 휩싸여 왔는는지 보여준다.  


김무성 대표가 최근  “저는 새누리당 대표로서 공관위가 당헌·당규의 입법 취지를 벗어나거나 최고위에서 의결한 공천룰 범위를 벗어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제어할 의무가 있고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 공천 과정에서는 과거 미운 놈 쳐내고 자기사람 심기, 그런 공천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점을 분명히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이에 질세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과 관련해 당대표는 아무 권한이 없다. 자꾸 저렇게 하면(공천관리위에 개입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당대표가 물러나든지, 내가 물러나든지 해야 하지 않아요? 자꾸 시비 붙으면 안 되지. 과거에도 보면 당대표도 공천 안 준 적 있어요.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지면 큰일 나잖나. 나도 실업자 되지만 김 대표도 실업자 되는 거 아니야?"고 김대표의 말에 막말로 맞받아쳤다.   




4-정치 2 사진.jpg


 2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회의장 뒷면 배경막에 예전에 쓰여있던  ‘경제를 살리는 개혁, 미래를 구하는 개혁 새누리당’ 등의 문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실제로 김 무성 대표는 회의 후  "사전에 얘기를 못 들었다"면서도 "정치 개혁을 위해 국민공천제를 확정한 바 있는데, 지금 현재 공천위가 하는 것이 별로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마 개혁이란 말을 쓰기가 부끄러웠던 모양"이라면서 이한구 공천위원장과 친박계 의원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에대해 이 위원장은 문구가 사라진 것에 대해 "(김 대표가) 개혁을 하겠다고 해놓고 국민 앞에서 다른 소리를 하고 있으니 지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이한구 위원장은 "우리가 친박이니 뭐니 자꾸 계파의 이해충돌처럼 비치고 있는데 굉장히 유감이다. 전혀 그런 문제가 아니다"며 "이것은 개혁을 하겠단 사람하고 기득권을 수호해야겠다는 사람들 간에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해명해 김 대표 등을 '기득권 수호자'로 모는 사실상 공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같은 설전 등 충돌은 꼬장꼬장한 이 위원장의 성격과 함께 김 대표와 추구하는 정치 스타일에서도  너무도 달라 사사건건 대립할 것을 이미 정치권에서는 예견하고 있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위원장은 정책적 정치를, 김 대표는 정무적 정치를 추구한다. 이 위원장은 정책 능력이 떨어지는 국회의원을 거의 경멸 수준으로 혐오한다는 말이 있다”고 평가가 나온다.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치권을 떠나려던 이 위원장이 공천관리위 구성이 친박계에 유리한 쪽으로 짜여 힘을 얻기도 했지만, 이렇게까지 20대 총선 공천에 올인하는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을 의심하기도 한다.
이 위원장이 차기 국무총리나 경제부총리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세간의 평가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친박계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김태흠, 이장우, 윤상현, 김재원 의원 등 돌격대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맹폭을 가했으나, 최근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이 위원장 뒤에 무엇인가 강한 힘(수렴청정 컨트롤타워)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친박계는 김무성 대표도 한 명의 후보로 못 박으면서 “선수는 룰을 따라 페어플레이를 하고 승리를 위해 뛰면 된다. 공관위가 정한 경선 방법에 대해 후보자가 일일이 가정을 달아 평하는 것은 적절한 모습이 아니다.” 고 까지 밝히면서 김 대표를 몰아 붙여 친박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공천룰을 이끌어 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이 밝힌 전국 광역시도별로 1~3곳 우선추천이나 단수추천을 시행할 경우 최대 ‘16×3+1(세종)’까지 돼 49곳을 사실상 ‘전략공천’할 수 있다. 현역 중 친박계가 60여 명 안팎으로 알려졌고, 비례대표에서 비박과 친박이 몫을 나눌 경우엔 친박계가 모두 살아 돌아온다는 가정 하에 사실상 100석 이상을 친박계가 장악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런 기류를 감지한 김 대표는 “선거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수용이 안 된다. 이를 시정하든지 공천관리위원회를 해체하든지 해라”고 격노했다. “용납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정치권은 김 대표의 작심발언에 대해 그간 김 대표가 보인 ‘후퇴 행보’를 잘 알고 있기에 양치기 소년 수준의 발언으로 읽고 있다.


‘전략공천 불가’의 배수진을 친 김 대표지만 ‘상하이 개헌 발언’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인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철회’ 등 주요 국면에서 언행 불일치를 보였던 김 대표였다는 지적이다. 결국엔 박근혜 대통령과 그를 위시한 친박계의 손을 들어줄 것이란 관측은 그래서 나온다. 


김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는 비박계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결국에는 친박계가 이 위원장을 내세워 공천룰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해 총선 후 차기 대권에 한 발 앞서갈 것이라는 예견이 대세를 이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4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8
33431 여성 전남도, 여성농업인 육성에 1조 5천억 지원 file 2016.02.29 2047
33430 여성 포스코, 취약계층 여성 '카페 창업' 지원 첫 결실 file 2016.02.29 2670
33429 기업 넥센타이어, 독일 자동차 전문지 평가 ‘최우수 타이어’ 선정 file 2016.02.29 1888
33428 기업 아우디 최고 인기 모델 ‘뉴 아우디 A4’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달린다 file 2016.02.29 2031
33427 기업 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 수상 file 2016.02.29 2992
33426 기업 삼성전자, 세계 최초 ‘256기가바이트 UFS’ 양산 file 2016.02.29 2035
33425 기업 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file 2016.02.29 1909
33424 기업 LG전자, ‘MWC 2016’서 업계 최다 32개 어워드 수상 file 2016.02.29 1442
33423 기업 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38개 수상 file 2016.02.29 1442
33422 기업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알츠하이머 치료 기술 일본 특허 취득 file 2016.02.29 1723
33421 사회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file 2016.02.29 1906
33420 국제 브라질, 신용등급 BB로 1단계 추가 강등되어 위기 고조 file 2016.02.23 2318
33419 국제 인도 제조업, 철강과 자동차 중심으로 나홀로 7%대 고성장세 file 2016.02.23 5519
33418 국제 세계 주요 도시 주재원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오스트리아 빈 file 2016.02.23 3727
33417 경제 한국 국부펀드 대체투자 비중 중국·싱가포르 등보다 낮아 2016.02.23 1834
33416 경제 대북제재 실효성 높이려면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 차단해야 2016.02.23 1902
33415 경제 1월 한국의 경제 신뢰도는 세계 25개국 중 24위 file 2016.02.23 2459
33414 경제 한국 제품 수출 경합 상대는 일본, 중국, 미국 등 file 2016.02.23 2961
33413 정치 안철수 공동대표, 정책연대 긍정으로 야권연대 가능성 열려 file 2016.02.23 1905
» 정치 새누리당 공천놓고 친박vs비박 전면전 '점입가경' file 2016.02.23 2212
Board Pagination ‹ Prev 1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