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0.5ton 전기트럭 ’피스’ 제주도 민간 보급 시작
파워프라자가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했다.
파워프라자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연속 3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워프라자 전기차 전시, 피스 시승회 및 민간 보급 접수를 받는다.
국내 최초의 전기트럭 피스(PEACE)는 26kW급 인덕션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35마력, 최대 토크 11.0kg.m이며, 적재 중량은 최대 500kg이다. 17.8kWh(실사용 1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2km(2015년 연비시험 기준/실주행거리 100km이상)이다. 충전은 완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아울러 품질 보증 기간은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는 7년 또는 150,000km를 보증하며, 파워프라자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모듈 등)은 평생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스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등판 능력 향샹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수동변속기를 채용하였으며, 주행 시 기어 변속은 일반 자동차와 동일하고, 최고 속도는 95km/h이다.
이와 함께 파워프라자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예쁘자나R2의 유럽 소비자 반응과 구매 의사가 매우 높아 향후 예쁘자나 시리즈의 양산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프라자는 EV컨퍼넌트를 독일, 이탈리아의 우수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파워프라자는 친환경만을 고집하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환경, 기능 그리고 독창성을 골고루 갖춘 차세대 전기차로서 국내만이 아니라 유럽 전기차 시장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