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부활' 마케팅으로 가치창조 백제마케팅연구회 발족,
'브랜드백제'를 전 세계에 알린다.
백제마케팅연구회(회장 이규현, 사진)가 지난 4월 2일(토) 대전시에 소재한 한국평생교육원에서 발족식과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마케팅학회 마케팅연구 편집위원장 이규현 교수,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유로저널 발행인), 한국평생교육원 유광선 원장을 비롯한 학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제마케팅연구회는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백제역사지구가 특별상 브랜드로 선정되고, 201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짐으로, ‘브랜드백제’가 제 2회 정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규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작은 모임이지만 나중에는 큰 모임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백제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으나 마케팅이 부족한 현실에서 잘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백제마케팅연구회를 통해 국내 관심을 확대해 나가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확대해서 훌룡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은 “백제문화제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을 재외동포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백제마케팅연구회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말하면서 “백제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는 삼천궁녀와 황산벌 영화밖에 없어 백제문화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앞으로 백제마케팅연구회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알려준다면, 43개국 450개 제외동포언론사들이 백제문화를 전세계에 전달해서 750만 재외동포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한류문화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유광선 원장은 “공주를 가면 무덤과 패망한 국가라는 부정적인 단어들과 인식들이 많다 백제마케팅연구회를 통해 백제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하고, 세계 여러 나라들 처럼 역사적 문화들이 관광콘텐츠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처럼 백제도 다시 새롭게 조명되어 백제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백제마케팅은 ‘백제’의 가치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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