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남부 요르단 풍력발전 전력구매 체결
대림에너지는 3월 31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49.5MW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관한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인 대한풍력발전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발전소를 건설한 후 20년간 운영하며 수익을 얻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드뱅크 산하의 국제 금융공사(IFC)와 국토부 주관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참여해 안정적인 금융 조달이 예상됩니다.
현장은 수도 암만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 지역에 위치하며 2017년 착공해 2019년부터 발전소를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