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해외수주도 빨간불, 전년比 44.3% 급락
지난 4월 해외 건설 수주가 123억 달러로 전년대비 44.3%가 하락하는 등 해외 건설시장이 여전히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해외 건설시장 규모가 다시 커질 것이란 글로벌 기관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수주 실적은 1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3% 감소했다.
이란 경제 제재 해제로 중동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시아·태평양 수주 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하는 등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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