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을 가진 여성 사망 위험 33% 이상 낮아
신앙심을 가지고 교회 등 종교의식에 자주 참석하는 여성들이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연구팀이 7만4543명 여성을 대상으로 16년간 진행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주당 최소 한 번 이상 종교의식에 참석하는 것이 여성들이 모든 원인과 심혈관 원인 그리고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3% 이상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원인과 암에 의한 사망 위험은 각각 27%,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종교행사를 주 당 한 번 참여하는 여성과 한 번 이하 참여하는 여성들도 전혀 참석하지 않는 여성들 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각각 26%, 21%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종교의식에 참석하는 것이 개인의 행동과 정서 등 여러 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폐경 여성들 건강 지키려면
꾸준한 운동 필수
한편, 폐경기 동안 혹은 폐경 후 운동프로그램을 잘 지켜 운동을 하는 것이 폐경 증상을 줄이고 심장과 근육, 뼈,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 여성들에서 저항운동은 근육량과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균형감과 유연성을 개선하며 장애를 교정하고 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라테스 같은 특정 운동은 균형을 개선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며 전체적으로 운동은 정상 동맥압을 개선하고 높을시 낮추며 심혈관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량을 보다 높일 경우 치매와 불안, 우울증 위험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며 섬유근육통이 있는 여성에서 통증을 줄이고 유방암 여성에서도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고강도 인터벌 운동과 필라테스, 저항 운동이 폐경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신체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장기간 이 같은 운동을 할시 운동의 이로움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영화 거룩한 성모마리아
화면 캡쳐 >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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