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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08.01 01:14
한국사회 행복지수 65.3점으로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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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행복지수 65.3점으로 낮은 수준 과거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 있다' (14년 66.5%→16년 71%)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결코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으며,가족이 많고, 계층을 높게 평가할수록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평가해본 결과, 우리사회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5.3점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특히 20대(63점)와 50대(63.8점)의 행복지수가 30대(67.3점)와 40대(67.1점)에 비해 낮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구 구성원의 숫자가 많고(1인가구 60.5점, 2인가구 62점, 3인가구 64.5점, 4인가구 67.2점, 5인이상 가구 69.9점), 자신의 계층을 높게 평가할수록(상 79.6점, 중상 72.9점, 중하 66.8점, 하상 59.1점, 하하 46.5점) 상대적으로 행복함을 많이 느끼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족의 존재와 경제적 여유가 삶의 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석해볼 수 있는 결과이다. 다만 성별(남성 65.5점, 여성 65.1점)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특히, 전체 10명 중 7명(71%)은 삶이 불행하다는 생각까지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66.5%)에 비해 자신의 삶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극단적인 순간들이 더 많아진 모습이었다. 남성(66.6%)보다는 여성(75.4%), 그리고 젊은 세대(20대 73.6%, 30대 72.8%, 40대 72.8%, 50대 64.8%)가 불행하다는 생각을 좀 더 많이 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80.8%)이 불행과 마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한 다른 가구 구성형태에 비해 1인가구 응답자가 평소 불행하다는 생각(1인가구 76.4%, 2인가구 70.3%, 3인 가구 72.5%, 4인가구 72%, 5인 이상 가구 56.8%)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족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주로 경제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었다. 본인의 경제적 문제(48.6%, 중복응답)와 집안의 경제적 능력(37.9%)을 불행의 원인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단연 많은 것이다. 다음으로는 본인의 능력(28.3%)과 인간관계(17.6%), 시간적 여유(17.2%), 배우자와의 관계(16.5%), 가족과의 관계(16.2%), 본인의 성격(14.6%), 취업(14.1%), 본인의 외모(13.5%) 문제가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었다. 20대의 경우에는 취업(27.2%)과 외모(27.2%)에 의한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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