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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6.08.09 21:47
'퇴행성 관절염', 중년女 일상 앗아가는 대표적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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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중년女 일상 앗아가는 대표적 질환 관절염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중년 여성의 평범한 일상을 앗아가는 대표 질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1년에 비해 13% 증가한 약 380만 명에 달했고, 이 중 여성 환자가 약 70%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여성 환자 중 50대 이상이 약 90%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의 도움말로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관리법을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흔히 찬바람 부는 겨울철 단골 질환이라 생각되기 싶지만 여름철도 예외는 아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와 과도한 냉방 등으로 인해 대기와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유지할 수 없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장마철에는 대기압이 낮아지는 반면 관절 내부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관절염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년 여성이 퇴행성 관절염에 취약한 주원인 중 하나로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를 꼽는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관절 연골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낮아져 상대적으로 연골이 손상되기 쉽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또는 육아나 가사노동과 같이 관절에 무리가 갈 만한 일을 많이 한다거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 관절에 무리를 주다보니 2015년 기준으로 30~40대 여성 환자도 26만 명(전체 7% 정도)에 달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무릎, 어깨, 척추와 같은 큰 관절에 발생하고 증상이 비대칭적으로 오는 것이 특징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한 번 손상된 관절은 완전히 회복시킬 수는 없다. 때문에 평소 관절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려면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유재두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에 병이 오는 것으로 한번 관절의 연골을 다치면 재생이 안 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유형에 따라 치료법·관리법이 상이하므로 의료진의 문진을 통해 치료·관리법 등을 안내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여성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비만은 관절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체중 1kg 당 무릎 관절의 부담은 3~5kg씩 늘어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집안 일을 할 때는 쪼그려 앉기보다 낮은 의자에 앉고, 바닥을 닦을 때는 밀대를 사용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6~28도 사이로 유지하고, 과도한 냉방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통증이 있는 부위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중년 여성의 경우에는 하루 중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평지 중심으로 빠르게 걷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는 골밀도를 낮추고 연골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유재두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에 병이 오는 것으로 한번 관절의 연골을 다치면 재생이 안 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의료진의 문진을 통해 치료·관리법 등을 안내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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