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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6.11.08 02:56
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아, 8월 출생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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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아, 8월 출생아 역대 최저 혼인 건수가 줄면서 출생아 수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3만 39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8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8만 31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줄며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출산에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8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2만 3000건으로 1년 전보다 5.5% 늘었지만1∼8월은 총 18만 8200건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혼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올 1∼8월 이혼 건수는 7만 100건으로 2.1%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8월 한 달간 이혼은 9400건으로 1년 전보다 8%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늘었다. 올 8월 사망자는 총 2만 2700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1∼8월 누계로는 18만 6800명으로 0.8% 증가했다.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0.9%) 감소했다. 이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9%, 시도 간 이동자는 32.1%를 차지했다.
올 들어 출생아 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정부가 부랴부랴 내놓은 ‘단기 처방전’으로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책이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만혼·비혼 대책을 내놓은 지 1년도 안 돼 저출산 대책을 난임부부 대책으로 선회한 것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철학이 없다는 방증”이라며 비판했다. 내년 7월부터는 남성의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둘째 자녀부터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국내 전체 근로자 평균 임금의 70% 선이다. 앞으로 3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대기 순서와 관계없이 최우선 입소를 보장받는다. 맞벌이가 아닌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 입소 우선순위를 개편해 배점을 기존 100점에서 200점으로 높인다. 다자녀 가구에 주택 특별공급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시 넓은 면적(50㎡)의 주택은 다자녀 가구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표: 한국경제 신문 전재>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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