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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6.12.07 01:36
판타지 로맨스 [푸른 바다의 전설]‘대본으로 빨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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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로맨스 [푸른 바다의 전설]‘대본으로 빨려 들어가 순간최고시청률 25.23%기록과 함께 전국 누적시청자수 2천 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시청자들을 몰고 다니는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의 찰떡케미 비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촬영장 곳곳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푹 빠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추운 날씨 속에서도 더울 활활 타오르는 이들의 연기 열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지현과 이민호는 전생에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는 세화와 담령을, 현생에서는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아련한, 묘하게 서로에게 끌리는 심청과 허준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캐릭터와 착 달라붙은 전지현과 이민호의 찰떡케미의 비결은 바로 대본. 촬영장 곳곳에서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낮에도 밤에도 전지현의 연기 열정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그녀는 빽빽한 스케줄에도 쉬는 시간마다 대본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전지현은 어두운 밤에도 작은 불빛에 의존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데, 밤낮 가리지 않는 그녀의 노력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이민호의 연기 열정도 남다르다. 장소 불문하고 대본을 소지하고 다니며 대본 삼매경에 빠진 이민호는 꼼꼼하게 전지현과 리허설을 해보고, 이희준과 모니터링을 하는 등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에 모든 스태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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