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불임정당' 새누리당, 흔들리는 황교안 카드를 대안으로 제시 희망

유력한 대권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을 포기한 후, 19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대 수혜자로 급부상했다.

황 대행의 대통령 출마 의도를 전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황 대행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까지 치솟아 오르면서 보수 후보군에서는 가장 높게, 그리고 여야 통틀어 2-3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 2월5일부터 6 일까지 양일간 KBS와 연합뉴스가 의뢰해 코리아리서치센타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29.8%), 안희정 후보(14.2%)에 이어 황 대행은 11.2%를 얻어 안철수(6.3%), 이재명(6.3%),유승민(3.2%)를 제치고 전체 3 위에 올랐고 보수층 1 위에 올랐다.

1077-정치 1 사진.png

이에 따라 야군 후보의 총합은 56.6%에 이르러 민주당 지지율(43%)을 넘어선 반면, 보수 진영은 '불임정당'이라할 만큼 후보군이 지지율을 얻지 못하면서 새누리당도 황교안 총리 출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걸로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황 총리 입장도 미묘하게 바뀌는 중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황 대행이 긍정도 부정도 않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를 고수하며 소이부답(笑而不答·웃기만 할 뿐 답하지 않음)으로 일관하고 있어 오히려 출마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중을 높이고 있다. 
황 대행은 지난해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해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잘라말했고,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 때만 해도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만 답했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은 국회 본회의 출석 길에서 기자들의 출마 여부 질문에 "제가 말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고 여전히 모호하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곳에 비해 답변의 뉘앙스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지율 상승으로 갈 곳 없는 보수 유권자들의 표가 기존 주자들이 아닌, 황 권한대행에게 쏠린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출마한다고 안했지만, 불출마 선언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기대했다. 

황 권한대행이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과 수사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 역시 자신의 지지기반인 보수층의 지지층 결집을 염두에 둔 정치적 판단이란 해석도 나온다.

최근 황 대행은 대통령의 자리에서 그 권한을 최소한도 속에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후보 못지않는 민생과 국방·안보를 오간 광폭 행보로 정치권은 황 대행의 대선 출마에 의혹을 보내고 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2일 하루만도 제1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국회 본회의 참석→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오찬(삼청동 총리공관)→스마트공장 방문(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 장관 접견까지 공식행사만 5가지 이상을 수행했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박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대선 준비가 어려운 상태에서 황 대행의 부각은 천군만마를 얻은 상황인 데다가, 황 대행의 지지율마저 급부상하면서 설연휴 직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도 옥동자가 있다”고 말한 것이 황 대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도 황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전 30일 전에만 그만두면 된다는 법률 검토도 끝냈고, 바른정당과도 보수 후보 단일화까지 염두에 둔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친박계 핵심이자 새누리당 중진 의원으로 예언가로 회자하는 홍문종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 권한대행께서 후보 선언을 하지도 않았고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을 안 했는데도 저 정도의 지지가 나온다는 것은 충분히 단일후보로서, 또 보수 후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국민이 암시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대놓고 ‘황교안 애드벌룬’을 띄웠다.  

인 비대위원장은 “10% 이상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국민도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도 된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의 지지율이 나올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하지만, 황 대행은  ‘담마진’이라는 피부병으로 군 면제 됐다는 점(지난해 군 부대 방문 당시 황 권한대행은 식판을 들고 밥과 국 놓는 곳을 헷갈려 잘못 놓았다)은 군통수권자로선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그의 법무부 장관 발탁이 최순실과 연관돼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청와대와 여의도 주변에서 파다하게 퍼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국정농단 사태에서 그 역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야권이 상대할 여권 후보로 손쉬운 상대로 황 권한대행을 뽑고 있다는 ‘역선택’의 발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국정농단의 책임 속에서 대선 후보를 내놓지 못할 수도 있는 불임정당 새누리당에서 가장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춘 인물, 반듯한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숱한 대정부질문 속에서도 절제하며 할 말은 하는 모습, 새누리당 의원들과 만나며 들을 수 있었던 장점들을 갖고 있다는 평가는 받는 황 권한대행을 제 19대통령으로 등극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연합TV 뉴스 화면 캡쳐 >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5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9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9
35431 경제 경기 불황 속 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높아져 file 2017.02.08 2214
35430 경제 1월 수출입 모두 두 자릿 수 증가,무역흑자 60개월 연속 지속 *** file 2017.02.08 2289
35429 경제 총부가가치 비중 최고 ICT산업, 성장 가속화위한 대책 마련 시급 file 2017.02.08 1674
35428 정치 헌재, 대통령측 갖은 방법 동원해 지연작전으로 탄핵 선고 3월로 넘어가 file 2017.02.08 1956
35427 정치 황교안, 대정부 질의 때와 달리 靑 압수수색 거부 file 2017.02.08 2079
» 정치 '불임정당' 새누리당, 흔들리는 황교안 카드를 대안으로 제시 희망 *** file 2017.02.08 1981
35425 연예 호평 이어지는 OCN ‘보이스’만의 제작 디테일 1mm는? *** 2017.02.07 1836
35424 연예 tvN 인제 갓 부부의 겨울나기 ‘신혼일기’ 안방극장 핑크빛으로 물들인 ‘안구 커플♥’ file 2017.02.07 1535
35423 연예 비욘세의 임신 발표 포스팅,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에 등극 file 2017.02.07 1456
35422 기업 LG전자,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 공조 사업 키운다 file 2017.02.07 1871
35421 기업 연내 80개國 출시 LG 트윈워시, 글로벌 세탁 문화 바꾼다 file 2017.02.07 2010
35420 기업 현대重, 최단 기간 프로펠러 생산 5천호기 달성 file 2017.02.07 1714
35419 기업 광양 제철소 1연주공장, 슬래브 생산 누계 2억 톤 달성 file 2017.02.07 2179
35418 기업 삼성물산, 인도에 건설업 특성 살린 삼성물산 2호 마을 조성 file 2017.02.07 1758
35417 기업 삼성전자, '유럽 포럼'을 시작으로 혁신 제품 공개 file 2017.02.07 1482
35416 기업 LS전선, 미국 GM 볼트 EV에 전선 공급 2017.02.07 1473
35415 국제 폴란드 의약품시장, 지난 20년간 지속 성장세 유지해 2017.02.07 1633
35414 국제 멕시코 자동차산업, 역대 최고치 경신 file 2017.02.07 2126
35413 국제 미국 경기, 향후 2 년간 경제 성장 '청신호' 전망 file 2017.02.07 1792
35412 국제 미국,주요 EU 회원국별로 FTA체결 타진에 'EU는 거절' *** file 2017.02.07 1963
Board Pagination ‹ Prev 1 ...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