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건강
2017.03.13 03:54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운동' 필요성 커져 ***
조회 수 1773 추천 수 0 댓글 0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운동’ 필요성 커져 한국인들이 최근 1년 기준 많이 해 본 운동은 등산과 자전거, 달리기, 헬스 순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모니터가 평소 운동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 종목’별 경험 및 인식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이 해 본 운동은 등산(50.8%, 중복응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등산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33.6%, 30대 40.8%, 40대 59.2%, 50대 69.6%) 많이 즐기고 있었다. 또한 자전거(43.6%)와 달리기(38.2%), 헬스(34.6%), 배드민턴(31.2%)도 평소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었으며, 볼링(25.3%)과 수영(23.4%), 요가(21.9%)를 해 본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이 중 헬스는 특히 젊은 세대(20대 43.6%, 30대 40.4%, 40대 29.6%, 50대 24.8%)가 많이 하는 운동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등산(남성 54.8%, 여성 46.8%)과 자전거 타기(남성 47.4%, 여성 39.8%)를, 여성은 수영(남성 20%, 여성 26.8%)과 요가(남성 2.6% 여성 41.2%)를 훨씬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최근 1년 동안 운동을 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3.8%에 그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든 운동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귀찮음(42.1%, 중복응답)과 시간 부족(36.8%)이 운동을 방해하는 주된 요소였다. 운동하는 목적은 '몸매관리와 재미/오락, 관계유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목적은 주로 몸매관리와 재미/오락, 관계유지의 차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몸매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종목은 헬스였다. 헬스 경험자의 90.8%(중복응답)가 몸매관리와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가(79.5%)와 달리기(77.7%), 수영(47%), 등산(40.6%), 자전거(37.8%) 이용자들도 다이어트 차원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그에 비해 운동 자체가 재미있어서 한다는 응답은 볼링(60.1%)과 탁구(59.3%), 배드민턴(56.1%), 축구(53.8%)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또한 친구 및 주변 지인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도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골프(62.2%)의 목적성이 가장 뚜렷했다. 관계 유지의 차원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또 다른 종목으로는 볼링(53%), 탁구(47.7%), 축구(42.4%), 등산(37%) 등이 꼽혔다. 그밖에 취미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어서 하는 운동은 골프(31.1%), 자녀와 함께 즐기고 싶어서 하는 운동은 배드민턴(22.8%)과 자전거(20.2%)를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각 운동 종목의 장점은 대체로 운동을 하는 목적과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운동이 체력 및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고(헬스 50.9%, 등산 35.6%, 수영 31.6%, 달리기 28.5%, 자전거 27.8%, 요가 25.1%, 중복응답), 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요가 46.1%, 헬스 37.3%, 수영 29.1%)는 의견 모두 앞서 몸매관리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에서 주로 많이 나온 것이다. 이들 종목의 경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자전거 50.2%, 달리기 41.1%, 요가 39.7%, 헬스 37.3%, 수영 32.1%)을 장점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강했다. 반면 운동 자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종목의 경우에는 운동이 즐겁고(볼링 63.6%, 탁구 51.2%, 배드민턴 44.6%, 축구 38.6%), 스트레스의 해소에 좋다(볼링 43.1%, 탁구 25%, 축구 24.2%, 등산 23.8%, 자전거 21.6%)는 시각이 대체로 뚜렷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좋다(볼링 51%, 골프 50.4%, 축구 38.6%, 탁구 35.5%, 배드민턴 30.4%)는 인식도 분명했다. 골프 이용자의 경우에는 인맥형성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48.7%)도 장점으로 많이 바라봤다. 혼자서 하는 운동, '헬스,달리기,요가,수영,자전거' 각 종목별로 운동을 누구와 함께 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혼자서 하는 대표적인 운동은 헬스(92.5%, 중복응답)와 달리기(84.8%), 요가(82.6%), 수영(77.8%), 자전거(76.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친구와 함께 많이 하는 운동은 볼링(74.3%)과 골프(68.1%), 탁구(64.5%), 축구(64.4%) 등이었다. 직장동기 및 선후배와 많이 즐기는 운동(골프 65.5%, 볼링 54.9%, 축구 53%, 탁구 45.3%)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종목과 비슷했다. 그밖에 동네 이웃이나 지인과 많이 하는 운동종목은 탁구(40.1%)와 축구(31.1%)였으며, 자녀와는 배드민턴(33%)과 자전거(31.4%)를, 클라이언트와는 골프(29.4%)를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평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인 등산의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 하거나(50.8%, 중복응답), 혼자서 올라가는(41.1%)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직장 동기 및 선후배(26.6%), 동네 이웃 및 지인(23.2%), 자녀(22.6%)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구나 어느 정도할 중 알아야 하는 운동 '수영'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운동 종목으로는 수영(46.7%, 중복응답)을 꼽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체력 증진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이외에도 바다와 강, 수영장 등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자전거(33.7%)와 등산(28.6%), 골프(24.5%), 볼링(23.6%), 배드민턴(23.3%)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시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평균 3개 정도(2.8개)의 운동 종목에서 자신이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남성 3.2개, 여성 2.3개)과 20대(20대 3.4개, 30대 2.6개, 40대 2.5개, 50대 2.6개)가 스스로의 운동 실력을 좀 더 자신 있게 내세우고 있었다.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운동은 자전거 타기(31.8%, 중복응답)였으며, 등산(24.6%)과 배드민턴(22.7%), 수영(21.8%), 달리기(16.4%) 순으로, 자신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향후 배우고 싶은 운동, '스킨스쿠버,패러글라이딩,승마...' 한편 향후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스킨스쿠버(20.4%, 중복응답)와 패러글라이딩(19.6%), 승마(19.4%), 암벽 등반(17%), 골프(16.8%), 사격(16.7%) 등 주로 비용 문제로 인해 평소 접하기 힘든 운동 종목들이 주로 거론되었다. 실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운동으로 골프(64.5%, 중복응답)와 승마(58.9%), 패러글라이딩(45%), 스킨스쿠버(36.9%) 등 앞서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운동을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 종목은 대체로 남들이 부러워할 것 같은 운동(승마 37.3%, 골프 34.9%, 패러 글라이딩 33.4%, 암벽등반 24.3%, 스킨스쿠버 23.4%, 중복응답)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인선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