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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17.03.20 03:56
LS산전 IP 경쟁력, 유럽서도 톱 클래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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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IP 경쟁력, 유럽서도 톱 클래스 '인정' LS산전은 최근 유럽특허청(EPO)이 매년 특허 출원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2016년 특허 출원 세계 100대 기업’ 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IP(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LS산전은 지난해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는 물론 신사업으로 육성중인 스마트 에너지까지 전 사업에 걸쳐 유럽특허 195건을 확보, 글로벌 기업 중 유럽 특허 출원량 기준 100위에 올랐다. 100대 기업 중 국내 기업은 LS산전과 함께 삼성, LG 등 3개 회사만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으로는 LS산전이 유일하다. LS산전은 지멘스(SIEMENS), ABB, 슈나이더(Schneider) 등 전통적 글로벌 선진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유럽 시장공략을 위해 전력과 자동화 분야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IP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LS산전은 ▲정보통신(ICT)기술과 DC(직류)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전력 송·변전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그 결과 유럽 특허 출원량은 2014년 149건, 2015년 144건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95건을 확보하는 등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08년 구자균 회장의 CEO 취임 이후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의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전략 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 특허?창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5년 간 국내 2,400여 건, 해외 3,0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편 LS산전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IP & Science 사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혁신을 통한 지식재산의 확보는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가능케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에서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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