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인 80%정도 '촛불집회 계기로 국정에 좀 더 관심 갖게 되어'

최근 펼쳐진 일련의 집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집회를 적극적인 의사표현의 한 방법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 10명 중 8명(79.1%)가 이번 촛불집회를 계기로 국정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74.5%는 집회는 국민으로서 의사를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회’ 참여경험 및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들의 전체 87.2%는 우리나라 정치가 소수 기득권층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86.4%는 다수 국민들 의견은 묻히고 있다고 밝혀 현재 국내 정치시스템과 의사결정구조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 10명 중 8명(80.4%)은 국정운영과 관련하여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고, 설령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이 해당기관에 전달된다고 하더라도 반영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인식이 77.6%에 달했다. 당연하게도 우리나라 정치는 국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것 같다는 시각(20.4%)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이렇게 국내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전반적으로 강한 상황에서 최근 ‘집회’가 우리나라의 정치 변화를 이끌어낼 하나의 원동력으로 여겨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대부분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한층 높아진 것 같고(78.4%), 우리나라 국민들이 참 대단하다고(82.6%)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이런 시각은 다소 엇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보성향 응답자에 비해 보수성향 응답자들은 촛불집회를 계기로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진 것 같고(진보 90.1%, 중도 78.9%, 보수 51.9%), 국민들이 대단한 것 같다(진보 94.5%, 중도 82.6%, 보수 58%)는데 동의하지 못하는 태도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다. 

1082-정치 1 사진 1.jpg

 74.5% '집회는 국민으로서 의사를 표현하는데 효과적'
 60.3% '집회를 통해 나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될 것' 기대

이번 설문에서 집회 관련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5%가 국민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집회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런 인식은 여성(남성 71.6%, 여성 77.4%) 및 40대(20대 76%, 30대 75.2%, 40대 79.2%, 50대 67.6%)에서 좀 더 강했으며, 특히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집회가 효과적인 의사표현 방식이라는데 훨씬 공감(진보 87.9%, 중도 73.2%, 보수 52.7%)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10명 중 7명(67.1%)이 집회가 국가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집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60.3%에 이르렀다.

역시 진보성향일수록 집회를 활용해 국가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고(진보 78%, 중도 66.6%, 보수 46.6%), 개인의 의사를 국정에 반영시킬 수 있다(진보 74%, 중도 59.1%, 보수 37.4%)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집회에 참여한다고 해도 특별히 변화하는 것은 없다는 인식은 10명 중 3명 정도(32.2%)에 그쳤다. 그만큼 ‘집회’를 통해 정치의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만 상대적으로 50대(40.8%)와 보수층(45.8%)의 기대감은 낮은 편으로 보여진다.

 
77.1%, 과거에 비해 집회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평가

집회를 바라보는 인식이 변화하고,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시민들이 증가한 것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지난 해 10월 말부터 이어져온 ‘촛불집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10명 중 3명 정도(32.8%)가 최근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참여자의 86.2%가 비록 나 하나뿐이지만, 집회의 영향력에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장기간 이어져 온 촛불집회를 계기로, 개인의 의견이 현실정치에 반영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실제 이번 촛불집회가 국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바라보면서, 과거에 비해 집회의 영향력이 커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 77.1%에 이르렀다. 

특히 30대(81.6%)와 40대(79.6%), 그리고 진보층(88.6%)이 집회의 영향력이 커진 것 같다는데 더욱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그에 비해 예전보다 영향력이 낮아진 것 같다는 응답(1.6%)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집회의 영향력이 커진 것과 관련해서는 집회의 목적에 대한 공감도가 크고(71.7%, 중복응답),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집회가 이어졌기 때문(60.6%)이라는 의견이 주로 많았다. 또한 집회의 목적 자체가 국가적으로 큰 이슈였고(58.1%),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54.3%) 집회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라는 시각도 상당했다.
 
10명 중 8명, 집회 계기로 국정에 좀 더 관심 가져

촛불집회와 관련한 인식조사 결과, 이번 대규모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얻은 소득으로도 전체 응답자의 79.1%가 국정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치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던 상당수 국민들이 이번 국정농단 사태와 촛불집회를 계기로 정치참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특히 여성(남성 75.2%, 여성 83%)과 젊은 세대(20대 84%, 30대 84%, 40대 77.6%, 50대 70.8%)에게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져 평소 정치를 등한시한다고 여겨지던 젊은 세대들의 주변에서 일어난 변화도 감지해볼 수 있었다. 

이번 촛불집회가 국민들이 그 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바라보는 시각도 10명 중 8명(79.2%)에 이르렀으며, 실제 전체 응답자의 73.8%가 최근처럼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적도 없었다고도 응답했다. 10명 중 6명(58.2%)은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 중에 이번 집회에 참여한 사람이 많다고도 느끼고 있었다.

 이와 함께 정치인들이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게 되었고(64.6%), 국민들이 단합되었으며(58.9%),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56.6%)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도 상당했으며, 무능한 정치인에 대한 분별력을 키우게 되었다는 점을 소득으로 꼽는 사람들(48.5%)도 적지 않았다.

향후 또 다른 국가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도 이번처럼 ‘집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다만 국가적으로 큰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서 집회가 열릴 것이라는 시각(35.2%)보다는 국가적으로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상관 없이 다양한 주제로 집회가 열릴 것이라는 예상(59.5%)이 좀 더 많았다. 이번 촛불집회를 계기로 집회 문화가 좀 더 일상 속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이다.

한편 촛불집회와는 반대되는 흔히 ‘맞불집회’라고도 불리는 보수집회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이를 틀렸다고 보기보다는 생각이 다른 것(47.8%)이라고 바라보려는 태도도 엿볼 수 있었다. 
응답자들 10명 중 7명(69.6%)이 맞불집회로 인해 세대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것 같다고 느꼈으며, 이런 우려의 목소리는 20대(76%)와 진보층(79.5%)에서 더욱 큰 편이었다. 

다만, 전체 10명 중 2명(18.8%)만이 맞불집회가 선동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응답해, 맞불집회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1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2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66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2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2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24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2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87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1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0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38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26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44
35684 국제 캐나다 자동차 산업, 전체 GDP의 약 10% 차지해 2017.03.22 1992
35683 국제 세계 생활 환경 도시, 유럽의 도시 상위 순위 우세 file 2017.03.22 2078
35682 국제 미 금리인상에 전세계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 깔려 file 2017.03.22 1817
35681 여성 지자체 여성 공무원, '20년새 5급 이상 4배, 6급 이상 10배 이상 늘어' 2017.03.22 1700
35680 연예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 25%대 돌파로 국민드라마 노려 file 2017.03.22 1484
35679 여성 조산아 출생률 두 배 증가, 쌍둥이 등 다태아는 절반 이상 2017.03.22 1823
35678 여성 WISET,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 여성 친화적 기관 15곳 선정 2017.03.22 1558
35677 연예 감성 보컬리스트 규현, 홍콩 첫 솔로 콘서트 대성황! file 2017.03.22 1510
35676 여성 수면장애 계속되면 '건강 적신호' ,갱년기 여성에게서 높아 2017.03.22 1971
35675 연예 초특급 글로벌 대세 엑소, 미술 작품으로 태어나다! file 2017.03.22 1431
35674 문화 걷는 도시 서울, 책을 따라 걷는‘책방길 11선’소개 file 2017.03.22 1744
35673 연예 4 인조 그룹 '위너' ,4월4일에 컴백한다 ! file 2017.03.22 1394
35672 경제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일일 거래량 최고 기록 경신 file 2017.03.22 2227
35671 연예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의 케미가 더욱 강력해지거 명배우 열연해 file 2017.03.22 1386
» 정치 한국인 80%정도 '촛불집회 계기로 국정에 좀 더 관심 갖게 되어' file 2017.03.22 1693
35669 정치 '파면'돤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계' 정치 세력화 움직임에 비난 file 2017.03.22 2040
35668 연예 tvN 새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김용만-손동운, “세 남자 완벽 케미 빛났다”! file 2017.03.22 1562
35667 경제 美 '저금리시대 고별'에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빨간불' file 2017.03.21 1316
35666 경제 2월 자동차 산업, '생산,판매,수출' 모두 트리플 성공 file 2017.03.21 1373
35665 경제 중국의 사드 보복, 중소 수출기업의 피해 현실화 file 2017.03.21 1338
Board Pagination ‹ Prev 1 ...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521 522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