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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7.04.05 04:07
정선 삼탄아트마인 등 6곳 ‘열린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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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탄아트마인 등 6곳 ‘열린 관광지’ 조성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사진)가 ‘2017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곳에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2015년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국민속촌, 대구 근대골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선정됐다. 2016년에는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 당항포 ▲전남 여수 오동도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돕고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취약계층 초청 여행을 4월~5월에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초청 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영·유아 가족, 65세 이상 고령인구 등, 무장애 관광지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최소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열린 관광지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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