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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04.11 04:59
고혈압' 소금섭취 줄여야 하지만 칼륨 섭취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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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소금섭취 줄여야 하지만 칼륨 섭취도 중요해 칼륨이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있어서 나트륨 즉 염분 만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는 소금(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할 뿐 만 아니라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결과에서 밝혀졌다. 실제로 염분이 고혈압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 만으로는 혈압을 조절하기에는 충분치 않는 가운데, 칼륨이 많이 든 식품이 혈압이 정상 범위내 유지되도록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서구적 식사를 하는 것이 염분 섭취는 많게 하고 칼륨 섭취는 줄여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바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칼륨 섭취를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혈압의 위험군인 사람들은 평소 음식을 짜게 먹지 말라는 말, 즉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젓갈, 장아찌, 찌개 등을 멀리하고 면류의 국물의 섭취는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 반찬을 할 때 소금이나 간장 대신 식초와 고춧가루 등으로 간을 하는 것도 좋고,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류에는 무말랭이,시금치,케일,마늘, 호박,셀러리,부추,상추,감자 등이며, 해조류에는 다시마, 해산물 중에는 멸치,오징어,가다랭이,마른 새우 등,그리고 콩류와 아몬드,땅콩,은행열매 등 견과류,그리고 과일에는 아보카드,두리안, 바나나,용과,키위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특히, 칼륨은 혈관을 확장시켜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며,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성분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칼륨 성분이 풍부한 호박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고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고마운 음식으로, 특히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수분 조절과 해독작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많은 양의 칼륨이 함유된 청국장은 고혈압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우리 음식으로 콩으로 쑨 메주에 다량의 소금을 첨가시켜 발효시킨 된장과 달리 청국장은 소금 없이 발효시키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콩을 발효시킨 음식이기 때문에 각종 유산균이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고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음식이다. 밥의 16배에 달하는 칼륨이 함유된 감자는 혈압이나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건강식으로도 제공되는 음식이다. 또한, 감자 속의 비타민 C는 조리한 후에도 파괴되지 않으며 오래 보관해도 그 성분이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시마 한 조각에 들어있는 칼륨의 양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양보다 훨씬 많고, 특히 '라미닌'이라는 성분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 더욱 좋다. 특히 다시마를 물에 담글 때 나오는 점액질 성분은 혈액 중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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