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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4.18 02:58
아시아 지역 주요 경제 강국, 아시아 내 무역 의존도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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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주요 경제 강국, 아시아 내 무역 의존도 하락해 아시아 지역 내 경제 강국들이 아시아 지역 국가간 중간재 무역 감소로 역내 무역의존도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 역내 무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5년 수입은 8.5% 감소, 수출은 7.1% 감소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며, 2017년에도 아시아 지역 중간재 무역이 9.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보아오 포럼의 '아시아일체화 2017년도 보고'를 인용한 시나닷컴(新浪罔)에 따르면 특히 아시아 주요 경제체인 중국, 일본, 한국, 인도의 최근 무역의 경우, 동아시아 지역 수입 중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간재 무역이 위축되며 생산부문에서 역시 아시아 일체화가 난항을 겪으며 아시아 지역 의존도가 하락하고 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일본(-30%), 중국(19.5%), 한국 (20.3%)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아시아 주요 경제체의 중간재 수입 감소폭은 20%이상이었다. 한편,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아시아 경제체의 평균 국내 저축률은 세계 최고 수준인 31%로 아시아 지역내 투자자금 확보가 용이하였으나, 미국 달러 가치의 상승, 중국 A주시장과 국제 1차산품시장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아시아 경제체 주식시장이 불황을 맞이하며 2017년 들어 아시아 국가 간 투자자금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동아시아 경제체 간 투자보다 非아시아 지역의 투자 유입이 증가하며 동아시아 경제체간 중간재 교역이 감소했다. 반면, 아시아 지역 서비스 무역이 대체로 위축된 상황인 반면, 관광수입 은 급격한 증가추이를 보이며 2015년 아시아 지역 관광수입은 전세계 관광수입 증가율인 4%의 8배를 웃도는 3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인들의 주요 여행지가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2016년 신흥11개국( E11)의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0.1% 하락한 4.4%를 기록하며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도는 점점 증가해 2016년 60%를 기록했다. E11은 주요 20개국(G20) 중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터키 등 신흥 11개국을 가리킨다. 2016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1%, 유럽연합(EU)와 G7(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9%와 1.4%를 기록하며 여전히 E11의 경제성장률에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최근 경제성장이 다소 주춤하였지만, E11의 국내 총생산량(GDP)총량에서 약 50.7%를 차지하고(2015년 GDP기준),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도는 E11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인 33.2%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경제대국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6년, E11 국가중,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7%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3.5%로 가장 낮았다. 이 보고서는 2017년 신흥11개국의 GDP 성장률은 4.5% 안팎을 유지하고, 중국의 GDP 성장률은 6.5%-6.7%일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3~2016년 E11의 공공채무는 글로벌 금융위기,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 화폐정책 등으로 인해 국제 자본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GDP비중의 37.1%에서 43.8%로 증가했고, 재정적자수준은 1.8%에서 4.9%로 증가했다. 국가 GDP에서 정부 채무가 차지하는 비율은 브라질이 78.3%, 인도가 68.5%로 비교적 높았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7.1%와 14.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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