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홍준표, 불임정당 위기살리고도 당권 장악은 '토사구팽 ?' 

대선 기간 내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들이 막상 개표 결과 기대에 못치는 지지율로 향후 나아갈 방향에 고민에 빠졌다. 

특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당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스스로를 ‘새로운 보수’의 대표로 생각하며 이번에 나온 표보다 좀 더 많은 지지세를 꿈꿨다.  

반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국내에 기반이 빈약한 진보정당 주자로서 크게 선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5%대 홍준표, 안철수 제끼고 당당히 2 위 '이변'

 올해 초까지만 해도 후보감이 없어 불임정당 위기에 놓여 있었던 한국당 후보로 나선 홍준표 후보는 사실 이번 대선에서 선전했지만 역대 대선 사상 가장 큰 표차로 패배했다.

하지만, 홍 후보는 탄핵과 연계된 박근혜 정권 심판 선거으로 전대미문의 악재 속에 치러진 대선 레이스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5% 남짓한 지지율로 출발해 2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한 때 문재인 대통령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은 탄핵과 연계된 최악의 상황에서 사실 홍 후보 개인역량으로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홍 후보가 획득한 득표율(24.03%)은  ‘당의 재건’에 있어서 최소한의 기반은 마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당의 지원사격 없이 정치적 개인기를 통해 단독 드리블로 적진을 파고들어, 대선후보를 내겠다는 말조차 꺼내기 힘들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보수층을 결집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꺾고 득표 2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드라마틱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거 막판 홍 후보가 바른정당 탈당자 복귀를 허용하고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징계 해제를 결정한 것은 대통합 행보를 어설프게 펼치면서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박스권을 뚫고 다시 올라가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홍준표 책임론’도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어정쩡하게 선거 초반 “춘향인 줄 알고 뽑았는데 향단이었다”라고 하는 등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독설을 뿜다가 이후에는 “헌재의 탄핵은 잘못됐다”고 말하는 등 왔다 갔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비록 대선에서는 패장이 되었지만 승복연설에서 “저는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것에 만족한다”며 자신의 공이 있음을 밝히고 대선 결과의 ‘지분’을 강조함으로써 조만간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홍 후보가 향후 정치적 행보를 하기에는 당내 세력이 너무 부족해 당권을 쥐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현역 의원들을 규합한 세몰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당내 기반이 거의 없는 홍 후보가 대구경북(TK) 등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당 내부에서 세력 규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대외적으로는 바른정당과의 보수 주도권 싸움에서 샅바잡기에 몰입도 해야하지만, 대내적으로는 분당 촉발을 비롯한 내홍의 근간인 ‘친박’과 ‘비박’ 간 당내 진영 싸움과 마주하고 있다. 

이제 전당대회를 불과 한 달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친박계는 '지도부 교체론'을 꺼내 드는 등  당권 투쟁의 신호탄이 올랐다. 

홍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도부도 바꾸고 관료화된 당 조직도 전투적인 야당 조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여 명의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16일 "계파 패권주의와 선수우선주의를 배격하며 분골쇄신의 자세로 혁명적 당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당 지지율보다 높은 대선 득표율을 올린 홍 전 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고 볼 수 있다.

계파 패권주의와 선수 우선주의 모두 당내 주류이자 중진인 친박계를 겨냥한 단어로 풀이된다. 

친박계로 분류됐던 곽대훈 의원은  "친박이 나서는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다시 실망한다"며 "국민의 마음이 완전히 우리 당을 떠났지만 그나마 24%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홍준표 개인의 역량"이라며 홍 후보의 리더십 복원에 힘을 실었다. 

이와같이 당내 갈등이 분출되자 현 지도부인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계파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 당내 분열로 연결된다면 국민이 완전히 외면할 것"이라며 당권 투쟁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친박계인 김태흠 의원은 대선의 패배에 대한 책임론 주장이 아니라면서도 "반성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 반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새 원내대표를 정해 새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며 정 원내대표의 사임과 전당대회 조기 개최를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좀 더 직설적으로  "우리 당은 대선 패배 이후 책임지는 분이 거의 없다"며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제기했다. 

특히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들을 입당시키는 등의 절차를 홍준표 전 지사가 후보였던 당시 지시하고, 이를 지체시키는 듯했던 정우택 원내대표가 결국은 대선이 끝나자마자 시행해버린 점을 두고 '일방통행'이라고 비판했다. 

친박계의 당권 투쟁 상대인 홍 후보는 방미 중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5일 여론조사에서 13%대로 다시 폭락했다"며 "자유한국당의 이념적 지향점과 지도부,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썼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박계를 겨냥해 "구 보수주의 정권 세력이 당을 틀어쥐고 있는 한 국민은 자유한국당을 버릴 수밖에 없다"면서 "구 보수주의 잔재가 설치는 당으로 방치하면 우파의 적통 정당은 사라지고 좌파 천국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치권의 전망과는 달리 더욱이 홍 후보는 대선이 끝난 후 미국으로 출국해 한두 달 머물예정이어서 6, 7월 중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국당 전당대회 전까지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당권 잡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치 재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8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9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9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1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7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4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8
35991 국제 러시아, 대외무역 실적 두 자릿수 증가세 지속 file 2017.05.17 2222
35990 국제 중국의 인구절벽 충격, 뒤늦은 정책 대응에 해결책 어려워 file 2017.05.17 4335
35989 여성 기업 10곳 중 4곳, 경력단절여성 채용은 부담돼 file 2017.05.17 2720
35988 정치 독일 언론들이 전하는 최근 한국의 정세 2017.05.17 3066
35987 정치 홍준표-한국당,문재인 정권 비난보다는 자신들 반성부터 2017.05.16 2005
» 정치 홍준표, 불임정당 위기살리고도 당권 장악은 '토사구팽 ?' 2017.05.16 1875
35985 경제 한국 콘텐츠 중국시장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증가세 지속 file 2017.05.16 1608
35984 내고장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기대 이상 효과 나타내 2017.05.16 1522
35983 내고장 전남도,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율 94.5%로 전국 1위 2017.05.16 1512
35982 내고장 충남 인구 63개월 만에 210만 재돌파, 세대 수도 갈수록 급증 2017.05.16 1525
35981 내고장 서울시, 촛불광장 열기 올 여름 '일상 민주주의'로 잇는다 file 2017.05.16 1779
35980 내고장 경기도,민통선 DMZ을 핵심 관광 중심된다 file 2017.05.16 1879
35979 사회 한국인, 하루에 약 200분 모바일 앱 사용, '전세계 사용량 1위' file 2017.05.16 1703
35978 사회 4월 청년 실업률과 전체 실업률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해 file 2017.05.16 2011
35977 사회 국가 채무 지난 15년간 16 배 증가했고 공기업 부채가 심각해 file 2017.05.16 2286
35976 연예 tvN ‘은밀한 브런치’, 주부들 위한 맞춤 정보쇼 온다! file 2017.05.16 2261
35975 연예 OCN '듀얼', 소재만큼 파격적인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file 2017.05.16 1983
35974 연예 ‘시카고 타자기’ 시공간 초월한 '유령 브로맨스' file 2017.05.16 2100
35973 연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시청자 홀린 ‘심쿵 매직!’ file 2017.05.16 1620
35972 연예 美빌보드 "싸이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컴백 대서특필! file 2017.05.16 1996
Board Pagination ‹ Prev 1 ...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