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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06.05 03:51
5월 수출 13.4%로 올 총수출액 2,281억 달러 '1조 달러 탈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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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13.4%로 올 총수출액 2,281억 달러 '1조 달러 탈환 청신호' 5월 수출액이 4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4% 증가함으로써, 5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2011년9월 이후 68개월만), 와 7개월 연속 증가(2011년 12월 이후 65개월만)의 기록을 세웠다. 5월 수입액은 39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해, 5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2011년 12월 이후 65개월만) 및 7개월 연속 증가(2014년 9월 이후 32개월만)를 기록했다. 5 월 무역수지 흑자는 60억달러로 6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 총 수출 2,281억 달러 기록해 '1조 달러 청신호' 올 1월부터 5월까지 총 수출은 2,28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4%가 증가했으나 , 총 수입이 같은 기간 1,933억 달러로 21.4% 증가해 5 개월간 무역수지 총액은 349 억 달러로 전년동기(368억 달러) 대비해 5.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5월까지 5 개월간 총 교역액이 4,214억 달러를 기록해 월 평균 842.8억 달러로 '1 조달러 탈환'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5월 수출액증감률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5년 8개월만에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자릿수 증가율은 1월 11.1%, 2월 20.2%, 3월 13.7%, 4월 24.2%씩 오른 데 이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액이 늘었다. 반도체(79억9천만달러로 63.3% 증가)와 SSD(반도체 기반 저장매체·4억4천만달러)는 사상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7억2천만달러)는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철강은 36.5%, 석유제품은 29.8%, 선박은 27.5%, 석유화학은 13.5%, 디스플레이는 13.0%, 컴퓨터는 8.9%, 일반기계는 4.3%, 자동차는 3.6% 각각 증가한 반면, 섬유는 △2.5%, 차부품은 △12.4%, 가전은 ?21.0%, 무선통신기기는 △37.0%가 각각 감소했다. 이 밖에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20.3% 증가한 20억3천만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역별로 수출은 중동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모두 늘었다. 중국 수출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긴장 속에서도 전년 대비 7.5% 증가해 2014년 4월 이후 37개월만에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현지생산기지 향(向) 반도체?디스플레이?일반기계 수출 호조로 56.9%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해왔고, 아세안은 반도체?철강?일반기계?디스플레이 등 수출 호조로 36.0%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CIS(34.6% 증가)는 차부품,자동차,석유화학 등 증가 영향으로 , 인도(29.0% 증가)는 석유화학,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 증가로, 일본(8.7% 증가)은 석유제품,철강,석유화학 등 증가 영향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 EU(21.9% 증가) 자동차,석유제품,정밀화학 등 호조로 2 개월째 증가세,그리고 중남미(2.4%증가)는 선박,일반기계,무선통신기기 감소 불구, 철강,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증가로 4 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루었다. 반면, 미국(△1.9%)은 일반기계,석유제품,컴퓨터 등 증가 불구, 자동차,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 수출 감소 영향으로, 중동(△2.8%) 지역은 석유제품,디스플레이 증가 불구, 일반기계?자동차?철강 수출 감소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5월 수입의 경우는 주력산업의 선제적 투자 확대로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 수입 큰 폭 확대, 원유?철광 수입 증가 등으로 2014년 9월 이후 32개월만에 7개월 연속 증가세와 2011년 12월 이후 65개월 만에 5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 5개월간 수입증감률은 1월은 19.8%→2월 23.9%→3월 27.7%→4월 17.3%→5월은 18.2%로 5 개월 내내 지속적으로 두 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세계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6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제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 변동성, 최근 유가 하락 움직임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분기 주요 70개국 교역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7조 6670억달러, 세계교역전망지수(WTOI)가 2017년 2월 102.0에서 5월에는 102.2로 상승했고,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WTO가 전망했다. <표: Jtbc 뉴스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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