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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7.11 21:03
'뉴욕'에서 일하고 '파리'를 여행하고 '취리히'에서 살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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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일하고 ‘파리’를 여행하고 ‘취리히’에서 살고 싶어해 전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취리히’, 가장 관광하기 좋은 도시는 ‘파리’가 뽑혔다.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6개국 1만8557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살기 가장 좋은 도시,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전 세계 26개국 60개 도시 중 각각 선택하는 조사에서 종합적으로 미국의 ‘뉴욕’이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에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도시: 뉴욕,아부다비,런던 순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는 1위인 뉴욕(50%)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46%)가 2위, 영국의 런던(41%)이 3위, 프랑스 파리(39%)가 4위, 일본의 도쿄(36%)가 호주의 시드니, 스위스 취리히와 공동 5위이다. 8위는 이태리 로마(34%), 9위는 미국로스앤젤레스(28%),10위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27%)인 반면 서울은 38위(8%)를 기록해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홍콩(13위,24%), 싱가포르(18위,19%), 베이징(21위,17%), 오사카(23위,15%), 상하이(25위,14%), 방콕(28위,12%), 델리와 뭄바이(40위,6%),광저우(48위,5%), 마닐라와 자카르타(50위,3%), 라고스(55위,2%) 순으로 나타났다. 유럽국가들중에는 베를린과 스톡홀름(14위,23%), 오슬로(16위,21%), 비엔나와 마드리드(18위,19%),코펜하겐(23위,15%), 뮌헨과 헬싱키(25위,14%), 이스탄불(28위,12%), 프라하(30위,11%), 더블린과 브뤼셀(34위,9%), 부다페스트(40위,6%), 바르샤바(50위,3%)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하기 좋은 도시: 뉴욕,아부다미,런던과 홍콩 순 ‘세계인이 선호하는 사업하기 좋은 도시’ 1위는 뉴욕(23%)이며, 2위에는 아부다비(21%), 3위는 공동으로 런던과 홍콩(16%)이 차지했다. 일본의 도쿄(5위, 15%)와 취리히,로스엔젤러스, 베이징(공동 6위, 11%), 상하이와 베를린 (공동 9위, 10%)는 상위 10위권 안에 든 반면 서울은 22위(4%)이다. 시드니,싱가포르,워싱톤(공동 11위,8%), 토론토와 파리(공동 14위,7%), 오사카와 뮌헨(공동 16위,6%),로마,암스테르담,벤쿠버,스톡홀름(공동 18위,5%), 오슬로,비엔나,마드리드,이스탄불,방콕,시카고,보스톤,모스크바,서울(공동 22위,4%),오클랜드,코펜하겐,헬싱키,뭄바이, 광저우(공동 32위,3%) 순이었다. 가보고 싶은 도시: 파리,로마,뉴욕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는 예술의 도시 파리(21%)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교황의 도시 이탈리아 로마가 2위(20%), 그 뒤로 뉴욕이 3위(16%)를 차지했다. 4위는 시드니와 런던(13%),6위에는 아부다비와 도쿄(12%), 8위는 암스테르담(10%)에 이어, 로스엔젤러스(9위, 9%), 취리히와 마드리드(공동 10위,8%), 비엔나와 벤쿠버(공동 12위,7%), 토론토,프라하,카이로,베를린,방콕(공동 14위,6%), 스톡홀름,싱가포르,오슬로,오사카, 이스탄불,홍콩(공동 21위,5%)순이었다. 그외 유럽국가들의 경우 헬싱키와 코펜하겐(공동 27위,4%), 뮌헨,더블린,부다페스트(공동 31위,3%), 브뤼셀(39위,2%), 바르샤바(51위,1%) 순이었다. 살고싶은 도시: 취리히,시드니,아부다비와 벤쿠버,스톡홀름 순 ‘세계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취리히가 18%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에는 호주의 시드니(16%)가, 3위에는 아부다비와 벤쿠버, 스톡홀름(13%)이 공동으로 올랐다. 공동 6위에는 12%로 토론토,오슬로,런던,암스테르담, 공동 10위에는 11%를 얻은 파리와 뉴욕, 공동 12위(10%)에는 로마와 오클랜드, 공동 14위(9%)에는 도쿄,로스앤젤레스, 공동 16위(8%)에는 비엔나,마드리드,코펜하겐,베를린 순으로 나타났다. 그외 유럽국가들중에 살고 싶은 도시들로 헬싱키(20위,7%), 뮌헨(22위, 5%), 더블린(23위,4%), 프라하와 이스탄불,브뤼셀(공동26위,3%), 부다페스트(31위,2%), 바르샤바(41위,1%) 순이었다. 서울은 아시아권 국가 내에서 베이징, 방콕, 뭄바이,부다페스트와 함께 2%로 평가받아 31위이다. '서울'은 각종 평가에서 중하위권 한편, 이 번 조사 결과, ‘서울’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도시 38위, 살고 싶은 도시 31위, 가보고 싶은 도시 22위, 사업하기 좋은 도시 30위로 모든 항목에서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싱가포르, 중국의 홍콩, 상하이, 베이징, 태국의 방콕보다도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도시에서 낮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0개 도시 중 한국인의 선호도를 살펴보면 사업은 상하이(한국인 중 24%), 방문지는 도쿄 (18%), 거주는 취리히 (28%)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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