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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07.18 03:34
수출회복세,암초 산재 우려 속에도 하반기에도 순조로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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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회복세,암초 산재 우려 속에도 하반기에도 순조로울 전망 수출 회복세가 유가하락·보호무역·환율압박 등 암초가 산재한 가운데에서도 세계교역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에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 및 교역 회복으로 증가 기조에 힘입어, 주요국의 경기부양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경기가 동반 회복되면서, 세계교역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보다 4.5% 증가한 2656억 달러를, 수입은 작년보다 7.7% 증가한 22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으로써 올해는 무난하게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2017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보다 9.4% 증가한 5420억달러, 수입은 14% 늘어난 4630억달러로 예상해 전체 무역액이 1조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5% 늘어난 수치로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선다면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유진투자 증권은 "3~4월에 기록된 하루 평균 수출은 21억 5천만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해 상반기(14.5% 증가)보다는 둔화되겠지만, 한 자릿수 후반대의 탄탄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청 통관기준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상반기(올 1월부터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794억 달러, 수입은 21.0% 증가한 2336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도 458억 달러 흑자였다. 이와같은 반기 수출액은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이며, 수출과 수입 모두 2014년 하반기 이후 최대실적으로 평가된다. 무역협회 주간무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세계경기와 교역이 회복되면서 화장품·농수산식품·생활용품 등 5대 유망소비재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23억 달러에 근접하는 급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반도체 등 IT경기가 호조를 이루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출단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망 중간재인 SSD와 OLED는 올 상반기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수출은 주력품목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가 진전됐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온라인을 통한 ‘역직구’ 등의 수출이 50.9%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증하는 등 구조적인 수출혁신 성과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7년 한국 경제 전망'에 따르면 세계경기 개선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국제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출단가도 높아져 수출증가율은 9.0%, 수입증가율은 14.6%로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유가 상승의 기저 효과가 종료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상반기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미국경제의 성장이 하반기부터 둔화되면서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 상승의 힘이 점차 약해져 우리 수출도 하반기에는 동력을 잃어 수줄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 연구원은 " 수출 호조 품목이 석유 관련 제품이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일부 산업에 국한되어 있어, 원유가격 상승이 멈추면서 석유 및 화학제품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경기도 세계수요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다"고 봤다. 한국 유로저널 홍순표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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