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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9.19 04:02
중국내 한국제품 B2C 판매량, 사드배치 보복 불구 2 배이상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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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한국제품 B2C 판매량, 사드배치 보복 불구 2 배이상 증가해 식음료제품 무려 600% 증가, 한류와 K-뷰티 영향에 미용관리제품과 패션 및 의류 부문 급성장 중국에서 2016~2017년 한국제품의 B2C 판매량이 올들어 한반도 사드 배치 보복에도 불구하고 2014 ~2015년과 대비해 2배이상 성장해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이다. B2C(Business to Consumer)이란 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행하는 인터넷 비즈니스로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에 상점을 개설하여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비즈니스이다. 실제 상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임대료나 유지비와 같은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으며, 온라인 쇼핑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비자와 기업간 전자상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나 기업의 인증절차, 카드회사와 은행과의 결제가 시스템상 중요하다. ●중국 내 한국산 인터넷 판매, 2 배이상 증가해 한국무역신문에 따르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판매 전략을 위해 무역협회 초청으로 방문한 중국 B2C 역직구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징둥'은 중국내 한국산 인터넷 판매가 2016~2017년의 경우 2014~2015년보다 2 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징둥닷컴은 중국 내 수익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기업이다. 연간 총거래액 155조 원, 활성 사용자 2억 명에 달하는 '징둥닷컴(JD.com)'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역직구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 드론 배송이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제품 구매 중국인 소비자, '서비스 수준' 중시 징둥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브랜드의 소비추세와 소비자패턴, 지역별 소비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한식과 한국산 화장품을 선호하고 서비스 수준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였다. 징둥닷컴에서 '한국'과 함께 검색된 단어들은 화장품, 펜 파우치, 마스크팩, 김치, 라면, 식품, 간식 및 군것질거리, 커피, 염색제품, 반소매 티셔츠 등이었다. 한국제품에 대한 평가 키워드로는 “정품이다, 효과가 있다, 괜찮다, 포장이 잘 되었다, 브랜드가 좋다, 배송 속도가 빠르다, 가격이 저렴하다, 품질이 좋다, 서비스가 좋다, 맛있다” 등이 꼽혔다. ●한류와 K-뷰티 등에 업고 미용관리제품 급성장 특히 한류와 K-뷰티를 등에 업고 미용관리제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그 외에도 패션 및 의류, 식품, 전자제품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2016~2017년 미용관리제품의 판매금액은 2014~2015년에 비해 3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마스크팩이었으며, 로션 및 크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클렌징 제품, 샴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기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료, 네이처리퍼블릭,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라네즈 순이었다. 주요 미용관리제품 소비자는 젊은 여성으로, 여성 고객 비율은 64%, 90년대생 소비자 비율은 25%였다. 지역별로는 허난성, 톈진, 후난성에서 구매가 많았다. ●식음료제품, 같은 기간 무려 600% 증가해 식음료제품의 경우 2016~2017년 판매금액은 2014~2015년 대비 600% 이상 상승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간식 및 군것질거리였다. 그 뒤를 제과 및 케이크, 캔디 및 초콜릿, 견과류, 꿀 및 유자차 등이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는 오리온이었고 제크, 케이뷰티(Kbeautea), 정관장, CJ 등의 순이었다. 식음료품 소비자들은 제품평가와 판촉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민감도는 96%, 판촉민감도는 88%로 나타났다. 여성 소비자의 비율이 53%에 달해 남성보다 높았다. 한국 식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동북 3성 주민이었다. ●패션 및 의류 부문 판매금액, 200% 이상 상승 패션 및 의류 부문의 판매금액은 2014~2015년에 비해 2016~2017년이 200% 이상 상승했다. 인기 품목으로는 원피스, 티셔츠, 청바지, 캐주얼 바지, 셔츠 등이었다. 다른 품목에 비해 패션 소비자의 소비금액이 평균적으로 더 높았다. 중간소득층과 그 이상 계층은 67%에 달해 징둥 플랫폼 사용자 전체에서의 비율을 웃돌았다. 그중 객단가가 높은 '큰손' 소비자는 19%였다. 지역별로 한국 패션의류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는 장시성, 산시성, 칭하이성 주민이었다. 헬스케어 제품은 2014~2015년 대비 2016~2017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뛰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인삼류였으며, 면역조절제품, 이비인후과용 약품, 가정용 헬스케어제품, 다이어트용 제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 제품 소비자는 다른 제품군 소비자에 비해 연령대가 높아, 36세 이상 소비자의 비율이 49%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저장성, 상하이, 톈진 주민들의 구매비율이 높았다. ●한국제품 소비자, 80년대생 화이트칼라 비중 높아 한국제품 중 여성의 구매비율이 60% 이상이었던 품목은 미용관리제품, 생선 및 과일 등의 신선식품, 아동용품이었다. 반면, 남성의 구매비율이 60% 이상이었던 품목은 자동차용품, 디지털 전자기기, 컴퓨터 등 사무용품이었다. 여성 소비자는 비교하는 소비를 선호했으며, 남성 소비자는 더 명확한 소비목표를 갖는 패턴을 보였다. 연령별 소비자 비율은 80년대생(빠링허우)이 49%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선호하는 품목은 유아동용품, 신선식품, 장난감 및 악기 등이었다. 그다음으로 많은 것이 70년대생(치링허우)과 90년대생(지우링허우)으로, 각각 23%를 차지했다. 70년대생이 주로 구매하는 한국제품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용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헬스케어 제품 등이었다. 90년대생들의 주요 구매 한국제품은 액세서리, 핸드폰, 컴퓨터 등 사무용품이었다. 소비자들의 직업 비율은 화이트칼라 사무직이 42%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한국 상품은 디지털 제품, 컴퓨터 및 사무용품, 신선식품 등이었다. 그다음으로 많은 소비자 직업군은 교직원과 학생으로 22%였다. 교직원들은 애완동물 관련 제품을 선호했으며, 학생은 신발과 화장품을 주로 구매했다. 그냥 소도시 주민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전체의 15%였으며, 신발, 패션 및 의류제품을 주로 구매했다. 그 외에 공무원이 8%, 서비스업 종업원이 7%에 달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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