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거짓은 팩트를 이길 수 없다”
마지막까지 가슴 울린 묵직한 한 방으로 진실의 산화 막는‘아르곤’다운 최종회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은 마지막 회까지 거짓보다 팩트가 강함을 보여줬다. 
내부적 고민과 외부 압력 속에서도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 그리고 ‘아르곤’은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진실을 마지막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 진실이 자신들의 실수를 겨냥할지라도 거짓이 아닌 팩트 보도를 선택하며 감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가장 ‘아르곤’다운 최종회였기에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가짜 뉴스가 만연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찾아 보도하려는 진짜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현장을 담아낸 ‘아르곤’은 첫걸음부터 기존 장르물과 다른 탐사보도극을 지향했다. 통찰력 있게 바라본 현실을 묵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아르곤’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탐사보도극’이라는 새로운 시도 역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곤’이 찾아낸 팩트가 언론인으로 살아온 20년의 삶을 부정하게 될지언정 김백진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동료 김백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방송을 막아보려 했지만 김백진에게서 기자로서의 숙명과 진심을 깨닫고 다른 방송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려 했던 ‘아르곤’ 팀원들의 모습도 말할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졌다. ‘아르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과정이자 결말이었다.
 1107-연예 3 사진.jpg
김백진과 이연화의 끈끈한 신뢰도 감동을 더 했다. 김백진은 모든 짐을 이연화에게 맡겼다. 내막을 알고도 기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이연화 뿐이기도 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자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미드타운 취재로 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연화는 자신의 기사로 김백진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제대로 후속 보도만 했으면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적어도 미드타운이 세워지기 전에”라는 이연화의 원망은 그래서 더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김백진은 “너 나 때문에 기자가 됐다고 했지. 네가 기억하는 내 마지막이 기자다운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연화를 다독였다. 그 마음을 알기에 이연화도 취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최종회답게 극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묵직하게 담긴 명대사가 곳곳에서 터졌다.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언제나 아픈 소리를 낸다”는 말은 언론의 무거운 책임을 대변했다. “일흔 한 명이야. 사회 보호막이 되어야 할 사람들 중 누구 하나라도 눈 똑바로 뜨고 있었으면 죽지 않을 목숨이. 우리도 그 보호막이었다”는 김백진의 말은 ‘아르곤’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벌써 세상은 모든 걸 잊은 채 그러려니 돌아가고 있다. 미드타운이 세상 하나뿐일까? 사회의 안전장치가 전부 고장 나있는데. 나를 해치는 기사라고 덮어버린다면 우리 역시 영원히 망가진 그 시스템의 일부일거다. 우리 그렇게 되지 말자”는 일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유효한 메시지였다.
 
‘아르곤’을 떠나보내며 시청자들은 찬사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아르곤’ 덕분에 매주 월, 화요일이 즐거웠다”, “이런 드라마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감동의 눈물.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인정”, “진짜 언론인이 무엇인지 보여준 최고의 결말이었다”, “김주혁, 천우희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 “연기, 연출, 내용, 결말 그 무엇도 부족함이 없었던 인생 드라마”,“이건 시즌2 가야한다”,“방송 끝나고도 김백진의 대사가 계속 남는다..뭉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5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5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4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0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1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3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5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8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0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68
» 연예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거짓은 팩트를 이길 수 없다” file 2017.10.03 1476
36811 연예 3년 만에 컴백'에픽하이', 10월 23일 데뷔일 맞춰 9집 발표 file 2017.10.03 1303
36810 연예 최강창민, ‘동방신기 WEEK’ 신곡 ‘여정’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file 2017.10.03 1513
36809 연예 SBS '언니는...' 양정아X조윤우, 다정한 모자 케미 발산 file 2017.10.03 1298
36808 연예 ‘황금빛 내 인생’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 꽉 사로잡아 file 2017.10.03 1069
36807 여성 5급 행정직과 외교관 후보자 시험 합격, '여성 돌풍' file 2017.10.03 2080
36806 여성 '여성 고용과 임원직' 비율, 10년간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증가 file 2017.10.03 2637
36805 연예 '마이컴퍼니' ★들, 4人4色 추석인사! '훈훈하고 따뜻해' file 2017.10.03 1058
36804 경제 8월 온라인쇼핑, 6조505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 file 2017.10.03 1297
36803 경제 4분기 환율, '주요국 통화정책, 신흥국·북한 리스크'에 주목돼 file 2017.10.03 1570
36802 경제 4/4분기 수출 상승세 둔화 조짐에 전분기와 비슷할 전망 file 2017.10.03 1176
36801 문화 [10월 4일자 신간도서 소개] file 2017.10.03 1647
36800 문화 20대, '리딩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정착해 file 2017.10.03 1316
36799 문화 국민 10명중에 7명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전망' file 2017.10.03 1389
36798 문화 허문 종묘~창경궁 사이 담장 복원해 보행길 신설 file 2017.10.03 1532
36797 사회 현대인에게 '추석'은 '명절'이기 이전에 '연휴' 인식 증가 file 2017.10.03 1677
36796 사회 2030 성인남녀 43%, 해외 진출 노리는 '잡노마드족' file 2017.10.03 1504
36795 사회 미세먼지 악영향, 최고 '수도권과 영남권' 최저는 '호남권' file 2017.10.03 1096
36794 Untitled 2017.10.03 583
36793 사회 미세먼지 4대 핵심 배출원 집중 관리로 2022년까지 30% 감축 file 2017.10.03 1281
Board Pagination ‹ Prev 1 ...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 2273 Next ›
/ 22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