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경제
2017.10.10 02:15
취업유발 효과 큰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관심 높아져
조회 수 1132 추천 수 0 댓글 0
취업유발 효과 큰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관심 높아져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 육성이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취업유발 효과가 큰 서비스 수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우리 제조업은 기술혁신, 공장 자동화 등으로 고용창출 여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제조업에 비해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서비스산업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약 70% 차지하고 있지만, 도소매, 음식 및 숙박업에 고용이 편중되어 있고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고용 비중은 OECD 주요국 중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무역협회 보고서도 현재 우리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여 서비스산업의 대외경쟁력이 낮으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수출 확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우리 서비스 수출은 928억 달러로 세계 시장에서 17위를 차지했고, 서비스 수출의 총 수출 대비 비중은 18.5%로 서비스 수출강국인 영국(79.1%), 미국(50.3%)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 수출 10대 강국 중에서 중국(10.7%)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로, 우리는 주요 무역강국 대비 제조업(2016년 세계 수출 8위)과 서비스 수출의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6년 서비스 수출이 직간접적으로 유발한 취업자는 198만 명으로 서비스 총수출이 전년 대비 5.0%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출에 의해 유발된 취업인원은 전년 대비 4만 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취업유발효과가 큰 여행서비스(18.5%), 기타사업서비스(22.2%)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출 백만 달러당 유발되는 취업인원은 21.3명으로, 상품 수출(통관 기준)에 따른 취업유발인원 8.2명에 비해 2.5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2016년 기타사업 서비스(68만 명), 여행(52만 명), 운송(46만 명)순으로 수출에 의해 창출된 일자리가 많았고, 여행서비스 수출에 의해 유발된 취업인원이 최근 가장 두드러졌다. 주요 선진국들은 의료, 헬스케어, 금융, 관광, 컨설팅 등 서비스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투자 확대 및 인력양성 등의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반면, 우리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하여 서비스산업의 생산 및 교역규모, 노동생산성 등이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