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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7.10.24 00:24
tvN 코믹 반란극 <변혁의 사랑>에 위풍당당 여풍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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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믹 반란극 <변혁의 사랑>에 위풍당당 여풍 강해! tvN 토일드라마 코믹 반란극 <변혁의 사랑>이 안방극장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3 명의 여주인공들의 '3人 3色 사이다'로 심상치 않은 여풍이 불고 있다. 청춘 공감 갑질 저격 사이다 강소라, 첫 방송부터 제대로 시청자 마음속 저장 생계형 사이다‘부암동 복수자들’라미란, 싱글녀 워너비 사이다‘이번 생’이솜이 흥행 이끄는 tvN 표 막강 걸크러쉬 3인방에 등극한 것이다. tvN 드라마에 수동적이고 답답한 민폐형 여주 대신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막강 걸크러쉬 캐릭터들이 tvN 드라마 속 곳곳에 포진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변혁의 사랑' 슈퍼 알바걸 백준. 핵사이다 여풍 제대 후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시원과 흥행퀸 강소라의 꿀조합을 탄생시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대작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에서 슈퍼 알바걸 백준(강소라 분)이 핵사이다 여풍을 이끌고 있다. 방송 전부터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았던 ‘변혁의 사랑’은 첫 주 방송분에서 클리셰를 타파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최시원 분)과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스펙의 뇌섹남이지만 변혁 뒤치다꺼리로 바쁜 변혁 사고처리전담반 권제훈(공명 분) 사이에서도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은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알바비를 안 주고 도망간 사장(박철민 분)을 치열한 추격전 끝에 잡아 기어이 알바비를 받아내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백준은 안하무인 홍채리(서이안 분)의 무개념 갑질 앞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당당히 맞서고, 친구 하연희(김예원 분)를 울린 기내난동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이 친구로 생각했던 변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지체 없이 주먹을 날렸다. 갑질과 불의 앞에 망설임이란 1도 없는 슈퍼 알바걸 백준의 행보는 고구마 없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백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대변하고 있기에 더 매력적이다. 정규직 입성을 위해 스펙을 쌓는 대신 다양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백준은 비록 권제훈에게 “알바만 하면서 정신 승리하는 철딱서니”라는 소리를 듣지만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수 천 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현실을 직설적으로 반영한 캐릭터다. 여기에 “직원이면 노동을 제공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 되는 거지 인격까지 팔아야 합니까? 내 인격과 감정까지 받쳐야 한다면 최저시급 6470원은 너무 작은데요?”와 같은 을(乙)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대사까지 더해지며 청춘 공감 저격 사이다 캐릭터에 등극했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건강한 매력에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강소라와 핵사이다 걸크러쉬 알바걸 백준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그야 말로 상상 이상”이라며 “유쾌, 상쾌, 통쾌한 매력의 역대급 사이다 캐릭터가 탄생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이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홍도희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힘 수목드라마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부암동 복수자들’의 홍도희(라미란 분)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생계형 사이다 캐릭터로 걸크러쉬를 발산하고 있다. 1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생계를 책임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복자클럽의 맏언니로 착하기 그지없는 아들이 학교 폭력 사건에 휘말린 일을 계기로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된 홍도희는 응징의 순간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가 하면 진상 추태남에게 물벼락을 선사하는 등 생활 밀착형 사이다를 선보이고 있다. 홍도희의 사이다 활약이 빛났던 장면은 안하무인 태도로 주먹을 부르는 주길연(정영주 분)과의 합의금 협상 씬. 복자클럽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변신을 하고 나타난 홍도희는 주길연의 기를 죽이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에게 “그쪽에서 원인제공을 통한 우발적 사고라는 팩트, 말도 안 되는 합의금 이천을 요구하며 협박한 팩트. 합의금 낮추든지 아니면 법정에서 나랑 개싸움 한 번 해보든지!”와 같은 돌직구 대사로 웃음과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아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무릎 꿇면서도 “무릎 따위 천 번이고 꿇을 수 있어. 내 자존심은, 내게 가장 소중한 걸 지키는 거야.”라고 말하고, 복자 클럽 멤버들은 친언니처럼 아우르는 모습으로 워맨스의 끈끈한 구심적 역할로 안방극장 걸크러쉬 돌풍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노랫말처럼 ‘홍도는 울지 않는다’고. 하지만 장사 마치고 돌아오는 밤길에 남몰래 눈물 훔치는 홍도를, 아이들이 잠든 새벽이면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며 한숨짓는 홍도를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아이들에게는 슈퍼맨보다 멋진 영웅이었던 아빠. 그 빈자리가 얼마나 허전하고 그리울까 생각하면 홍도는 가슴이 아린다. 홍도 자신도 아이들의 엄마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 여자로서 자신의 삶에 대해 인식하고 고민하게 된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우수지, 화끈한 언행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초강력 사이다 선사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우수지(이솜 분) 역시 필터링 없는 화끈한 언행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초강력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일처리 확실한 커리어 우먼이자 공격형 비혼주의자인 우수지는 원나잇 상대 마상구(박병은 분)를 기억하지 못하고서도 미안한 기색은커녕 “그다지 인상 깊지 않았나 봐요”라고 독설을 날리고 자신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려는 마성구의 미끼에도 돌직구를 날리며 콧방귀를 뀌는 시크 도도함이 무기. 솔직함과 쿨함으로 똘똘 뭉친 우수지는 아재 상사들의 짓궂은 농담을 자연스럽게 차단하고 교묘하게 한 방 먹이는 고급 스킬까지 장착하며 2030 직장 여성들과 싱글녀들의 워너비 걸크러쉬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 드라마이다. 한편, 유쾌한 웃음 속 현실 반영 공감 코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tvN에서 각각 방송된다. <사진: tvN 드라마 캡쳐>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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