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민 80%정도가 임종 직전 생명연장위한 연명치료 부정적


한국인 10명중에 8명은 임종 직전 인공호흡ㆍ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고, 특히 종교인들일 수록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일명 '존엄사법' 시범사업이 개시된 가운데, 종교를 가진 사람이 무신론자보다 존엄사 관련 결정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감했다. 


연명의료결정법이란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임종 직전 인공호흡ㆍ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을 말한다.


건양대 의과학대학 김광환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346명을 대상으로 종교 유무에 따른 연명의료 관련 인식 차이 등을 분석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임종을 앞두고 적극적인 연명치료를 받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30%도 채 되지 않았다.


연명을 위한 항생제 투여에 79.2%가 부정적인 반응(받지 않겠다)을 보였다. 임종 직전에 인공호흡ㆍ혈액투석ㆍ심폐소생술을 받지 않겠다는 사람의 비율도 각각 80.1%ㆍ82.4%ㆍ77.2%에 달했다.


네 가지 조사 항목 모두에서 종교가 있는 경우 연명치료 거부 비율이 더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이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자연스런 죽음을 더 많이 희망하고, 존엄사와 관련된 입장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존엄사 인정)를 보였다"며 "(종교가 있는 사람은) 죽음 후 내세가 있다고 믿어 무의미한 삶의 연장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그동안 연명의료를 중단하면 의사는 살인방조죄, 가족은 살인죄로 처벌 받을 수 있어 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도 수개월간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존업사법 도입으로 연간 5만여 명이 연명의료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1111-사회 1 사진 연명치료.jpg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호스피스 관련 지식 점수는 3점 만점(인식 정도가 낮으면 1점, 중간 정도이면 2점, 높으면 3점)에 평균 2.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이 호스피스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스피스는 질병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환자가 가능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간호다.  


 반면 호스피스 간호를 받을 수 있는 적정 기간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 대상을 '의사 2인이 기대여명을 6개월 미만으로 인정한 환자'로 규정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3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3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2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8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1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0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6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7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44
36987 사회 2018 20대가 반응할 다섯 가지 트렌드 키워드 무민세대, 잡학피디아, 싫존주의, 화이트불편러, 휘소가치 2017.11.06 2452
36986 사회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2.9%, '시간제와 60세 이상이 다수' file 2017.11.06 2001
36985 사회 대학생 취업, 공기업선호하고 희망연봉은 3400백만원 file 2017.11.06 1991
36984 Untitled 2017.11.06 714
36983 Untitled 2017.11.06 785
36982 Untitled 2017.11.06 794
» 사회 국민 80%정도가 임종 직전 생명연장위한 연명치료 부정적 file 2017.11.06 2434
36980 내고장 충남도, 쇗개 뱃길 되살리고 드론 테마파크 조성 2017.11.06 1066
36979 내고장 제주도,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절호 기회 2017.11.06 1354
36978 Untitled 2017.11.06 769
36977 내고장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안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2017.11.06 1837
36976 내고장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 큰 인기, 1,802명 혜택 2017.11.06 1575
36975 내고장 전남도, 은퇴자위한 해안섬솔라시도 투자 유치 잰걸음 file 2017.11.06 1552
36974 내고장 경남도, 시군과 함께 '주민참여'와 '자치분권'강화한다 2017.11.06 820
36973 내고장 경기도 판교, 세계 최초 자율주행모터쇼 열린다 file 2017.11.06 1102
36972 내고장 한중 사드장벽, 충북 의료기기가 넘다 2017.11.06 1039
36971 기업 KAI, 미 공군 F-16 정비 수주로 민항기도 사업추진 기대돼 file 2017.11.06 1510
36970 기업 쌍용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취득 file 2017.11.06 1890
36969 기업 아시아나, 3년 연속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최고항공사' 석권 file 2017.11.06 1378
36968 기업 LS전선,폴란드에 배터리용 부품 공장 설립 file 2017.11.06 1782
Board Pagination ‹ Prev 1 ...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 2273 Next ›
/ 22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