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부쩍 늘어난 ‘세금’에 대한 관심, ‘증세’에 대한 태도도 유연해져


한국인들의 '납세액 및 세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은 모두 증가했고, 합법적으로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예전보다 ‘증세’를 찬성하는 의견이 뚜렷하게 많아졌고, 불가피한 증세의 경우 ‘직접세’ 인상에 동의하고 있으며 투명하게 관리되기만 한다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다는 생각이 증가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급여소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세금’ 및 ‘증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금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는 가운데, 증세에 대해서도 과거보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신이 납부한 세금 수준에 관심 높아져


먼저 자신이 내는 세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3.6%가 납세액과 납세규모 등 자신이 내고 있는 세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편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2014년(66.3%)과 2015년(70.4%)에 실시한 조사에 비해 상승한 결과이다.


세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특히 남성(남성 76.6%, 여성 70.6%)과 40~50대 중장년층(20대 69.6%, 30대 68.8%, 40대 75.6%, 50대 80.4%)이 세금에 대한 관심이 보다 많은 편이었다.


반면 자신의 납세 규모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은 전체 5.8%에 불과했다. 세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은 세금의 사용처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재 자신이 내는 세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급여소득자(14년 57.4%→15년 62%→17년 63.7%)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였던 것이다. 세금이 실제 어떤 곳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역시 여성(60.4%)보다는 남성(67%), 그리고 중장년층(20대 58.8%, 30대 61.2%, 40대 67.6%, 50대 67.2%)이 세금의 사용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많이 내비쳤다.


성별,연령,정치성향 관계없이 '세금 내지 않으면 범죄'


또한, 급여 소득자 10명 중 9명(91.1%)이 성별,연령,정치성향에 큰 차이없이 어렵더라도 자신이 낸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이와같이 세금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납세의 의무’를 강조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급여소득자(89.4%)가 합법적으로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매우 큰 범죄행위라는데 동의할 만큼 납세의 의무를 중요하게 바라봤는데, 이런 인식이 뚜렷하게 증가(14년 85.9%→15년 87%→17년 89.4%)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것을 중대한 범죄라고 바라보는 인식도 성별(남성 88.6%, 여성 90.2%)과 연령(20대 88.8%, 30대 88%, 40대 91.2%, 50대 89.6%)에 관계 없이 비슷했다.


반면 편법과 탈세를 옹호하거나, 이해하는 태도는 옅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세금은 안 낼 수 있다면, 안 내는 것이 가장 좋고(14년 40.5%→15년 40.5%→17년 33.8%),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더라도 세금을 절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는(14년 39.6%→15년 40.4%→17년 33.7%) 인식이 줄어든 것이다.


다만 남성 및 보수층의 경우에는 세금을 안 낼 수 있다면 안 내는 것이 좋고(남성 40.6%, 보수 43.3%),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더라도 세금을 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남성 39.2%, 보수 40.8%)는 생각이 상대적으로 좀 더 많았다.


이와 더불어 탈세로 적발이 되는 것을 단지 운이 안 좋았던 것뿐이라고 여기는 시각(29.9%)이 적은 것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만 사회전반적으로 보면, 여전히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다하는 것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었다. 급여소득자 10명 중 7명(71%)이 우리나라에서는 세금을 다 내고 사는 사람은 바보취급을 받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런 인식은 30~40대(30대 74%, 40대 74.4%)에서 보다 뚜렷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들이 존경 받는다(22.4%)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세금 인상 찬성층 증가해 


예전보다는 ‘증세’에 대한 태도가 유연해진 것도 눈여겨볼 만한 변화였다.


증세에 대한 의견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는 세금 인상에 찬성하는 입장(23.8%)보다는 반대하는 입장(59%)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증세에 ‘찬성’하는 급여소득자가 크게 증가했다(14년 8.3%→15년 8.6%→17년 23.8%)는 점에서, 세금에 대한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태도가 조금은 달라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증세에 찬성하는 의견은 남성(남성 29.4%, 여성 18.2%)과 중장년층(20대 18.8%, 30대 23.6%, 40대 26.4%, 50대 26.4%), 그리고 진보층(진보 35.6%, 중도 19.5%, 보수 12.5%)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반면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태도는 여성(64%)과 20대(62.8%), 보수층(78.3%)에서 보다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보통 젊은 세대와 진보층의 의견이 대체로 비슷한 것과는 달리 세금 문제에 있어서는 젊은 세대가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1115-사회 1 사진 1.png 1115-사회 1 사진 2.png 1115-사회 1 사진 3.png


투명한 사용 보장된다면 증세 찬성


대부분의 급여소득자들은 ‘세금의 투명한 사용 및 관리’가 이뤄지고 확실한 ‘복지혜택’이 보장된다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는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먼저 전체 10명 중 7명(68%)이 투명하게 관리만 된다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를 분명히 알게 될 경우에도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다는 급여소득자가 65.1%에 이르렀다. 세금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어떻게 잘 사용되는지에 따라서 증세를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급여소득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진보층일수록 세금이 투명하게 관리되고(진보 77.9%, 중도 65%, 보수 55.8%),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면(진보 72.6%, 중도 63.6%, 보수 52.5%) 더 많은 세금을 낼 의향이 있다는 뜻을 많이 밝혔다. 자신에게 ‘복지혜택’이 확실히 돌아오는지 여부도 중요한 문제였다.


10명 중 8명(80%)이 향후 자신이 직접적인 복지혜택을 반드시 받을 수만 있다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71.6%는 모든 사람에게 확실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면 세금을 더 낼 뜻이 있다고 주장했다.


역시 진보층에서 자신의 직접적인 복지혜택(진보 87.7%, 중도 78.3%, 보수 67.5%)과 모든 사람들의 복지혜택(진보 80.8%, 중도 69.4%, 보수 57.5%)이 주어질 경우 증세를 감수하겠다는 뜻이 강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1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3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7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6
37151 기업 LG V30, 유럽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 file 2017.12.05 1064
37150 기업 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file 2017.12.05 1408
37149 기업 삼성전자, 10나노 2세대 로직 공정 양산 2017.12.05 795
37148 건강 '조용한 도둑'골다공증 환자, 남성은 감소하고 여성은 증가해 file 2017.12.05 2057
37147 사회 개인이 소유한 주택 보유율 87%에 달해 file 2017.12.04 1769
» 사회 부쩍 늘어난 ‘세금’에 대한 관심, ‘증세’에 대한 태도도 유연해져 file 2017.12.04 1326
37145 여성 경력단절여성, 전년대비 감소해 file 2017.12.04 2521
37144 여성 미혼 여성 83%가 '모유수유에 긍정적' file 2017.12.04 1920
37143 여성 미혼 직장인 여성 38.3%, 결혼 후 '자녀 낳지 않을 계획' file 2017.11.29 1838
37142 여성 겨울철 손발 시린 '수족냉증',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 2017.11.29 1671
37141 건강 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file 2017.11.29 1507
37140 정치 ‘특활비·통합론’ 야 3당 동반 하락하고 민주당만 상승세 유지 file 2017.11.29 1657
37139 정치 보수대통합 나선 김무성와 홍준표, '밀월관계 지속은 불확실' file 2017.11.29 1427
37138 연예 태양-씨엘-오혁의 반전 매력 '본업은 가수: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file 2017.11.28 2113
37137 연예 SBS '이판사판' 연우진, '엘리트 판사' 캐릭터 찰떡 소화 file 2017.11.28 1724
37136 연예 새 드라마 tvN '마더',이보영-이혜영이 '명품 연기' 폭발! file 2017.11.28 1497
37135 연예 황금촬영상 영화제 신인 배우 박나예, OCN 환타지 로맨스 드라마 '그 남자 오수'에 전격 캐스팅 file 2017.11.28 1522
37134 연예 tvN '변혁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애틋하고 짠한 '삼각 로맨스' file 2017.11.28 1232
37133 연예 ‘이판사판’박은빈 - 연우진, '속시원한 이판 사이다 어록-진중한 사판' file 2017.11.28 1334
37132 사회 최근 유행인 소개팅 앱, 부정적 시각 높아 2017.11.28 1507
Board Pagination ‹ Prev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