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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7.12.18 03:20
2017년 독서율,' 30대와 40대 여성 점유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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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독서율,' 30대와 40대 여성 점유률 가장 높아' 2017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간 이후 SNS 등 온라인상에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언어의 온도’는 올해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주별 베스트셀러 1위에 14회 오르며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6년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2015년에는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미움받을 용기’가 선정된 바 있다. 30대 37.5%로 종이책 점유율 1위 기록 지난해 40대 독자에게 1위 자리를 내어 주었던 30대 점유율이 올해 7.8%p 상승한 37.5%를 기록하며 40대 점유율 36%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성별로는 여전히 40대 여성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30대 남성 구매 비중이 21.5%로 작년 대비 무려 9.2%p 상승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남성 독자들의 비중 증가 요인으로는 대통령 탄핵, 대선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한 사회 정치 분야 도서 판매 상승과 만화/라이트노벨의 인기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20대의 종이책 구매 비중은 작년에 비해 9.4%p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등 관심 높아져 2017년에는 시, 소설, 에세이류의 문학 작품과 쉽게 읽히는 자기계발서 등 비교적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유난히 높았다. ‘언어의 온도’를 비롯해 한국 여성의 삶을 현실감 넘치게 풀어내 ‘김지영 열풍’을 일으킨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자존감 회복 훈련법을 담아낸 ‘자존감 수업’이 올 한해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 조기대선 등 끊이지 않는 사회적 이슈로 인해 사회 정치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유독 돋보였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문재인 대통령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은 올해 4위를 기록했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가 무엇인지 모색한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1편과 2편이 여름 내내 상위권에 자리하며 2017년 종합 베스트셀러 6위와 8위에 올랐다. 사회 정치 분야 상승세, 가정 살림 및 수험서 자격증 분야 하락세 예스24에서 집계한 2017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를 보면 국내문학 분야가 20권으로 지난해 대비 2권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고 인문 분야는 11권으로 3권 감소했다. 3월 탄핵 이후 조기 대선, 문재인 대통령 당선 등의 끊이지 않는 사회적 이슈로 사회 정치 분야 도서는 4권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인 반면 가정 살림 분야와 수험서 자격증 분야는 각각 5권, 4권씩 감소해 큰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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