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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1.22 03:57
지난해 소재부품 수출·무역흑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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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재부품 수출·무역흑자 사상 최대 수출 2821억 달러, 무역흑자 1138억 달러로 반도체 등 전자부품 효자 지난해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분야의 수출 상승세로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액과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라 수출증가율이 6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12.0%)하여 소재·부품 수출 및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 달성에 기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소재·부품 수출액(2,518억달러,△4.8%)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2821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5739억 달러의 절반가량인 49.2%를 차지했고, 수입액은 전년(1526억 달러,△4.4%)대비 10.3% 늘어난 1683억 달러였다. 지난 해 우리 나라 무역흑자 총액은 953억 달러로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역대 최대인 1,138억 달러여서 전체 부역흑자의 119%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분야 수출이 1082억 달러(29.1%↑)로 실적 상승세를 주도했다. 산업부는 "중국, 베트남 등의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학제품(17.8%↑)의 경우는 유가 상승에 따른 주요 품목의 수출단가 상승 및 국내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 확대로 수출과 물량이 동반 상승했다. 전자부품(29.1%↑)은 중국, 베트남 중심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증가해 전년대비 단일품목으로 최대 수출 증가액인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송기계부품(△7.9%)은 우리기업의 해외 자동차 생산량이 중국·미국을 중심으로 감소하여 자동차 부품 수출(223억 달러, ?9.5%)은 감소했다. 전기기계부품(△24.8%)은 일차전지및축전지, 절연선및케이블 등은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관세품목분류 변경으로 품목 전체 수출이 감소했다. 컴퓨터및사무기기부품(27.0%↑)은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고용량 SSD 수요가 확대되어 컴퓨터 기억장치 수출은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수출은 완성차 업계 경기가 부진하면서 전년보다 9.5% 감소한 223억 달러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보다 7.4% 늘어난 888억달러(전체 비중 31.5%)로 증가세로 전환됐고 아세안(503억달러, 21.4%↑, 비중 17.8%), 중남미(139억달러, 15.7%↑,비중 4.9%), 유럽(322억달러, 10.8%↑, 비중 20.1%), 미국(284억 달러, 6.1%↑,비중 10.1%), 일본(132억달러, 4.5%↑) ,중동(111억달러, 1.4%↑)등 증가세 지속으로 신흥시장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수출 다변화가 이루어졌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전망을 "신흥국 생산 및 무역량 회복, IT 경기 호조 등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중국 자급률 상승, 원화강세, 보호무역주의 등 하방요인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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