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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3.14 02:35
FDI 4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유치로 일자리 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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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4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유치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EU 감소하고 미국과 일본의 대한 투자는 크게 증가해 지난 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이 2016년보다 7.7% 늘어난 229.4억 달러(신고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달성 등 외국인투자 유치가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아 FDI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신용도를 무디스(Aa2)와 S&P(AA)는 상위 3번째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고, 피치는 4번째(AA-) 등급을 주고 있다. 2017년에는 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화공(29억2천만 달러) 및 금속(5억3천만 달러) 관련 제조업 분야 설비 투자가 각각 전년보다 101.0%, 149.5% 증가했다. 국내 2차전지 완제품 생산기업과 외국 2차전지 소재생산 기업이 협력하면서 4차 산업혁명 투자가 늘어나 전기·전자 부문 FDI는 전년보다 42.9% 증가한 15억3천만 달러로 집계되어 작년 FDI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작년 서비스업 FDI는 한국 내수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도·소매 투자가 늘고 IT서비스와 게임 등 신산업 분야 투자도 증가했지만, 금융·보험 분야 FDI가 전년보다 56.7% 감소하면서 신고 기준으로 154억6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0.3%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도착 기준 FDI는 2016년보다 20.9% 늘어난 12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고 기준은 해외 기업이 얼마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이고, 도착 기준은 실제로 한국으로 들어온 돈이다. 국가별로 미국의 대한 FDI총액은 2016년 38.76억 달러에서 2017년에는 47.10억 달러로 21.5% 증가했고, 일본은 경제성장세가 지속하면서 인수·합병(M&A)도 활발로 같은 기간 12.46억 달러에서 18.42억 달러로 47.9% 증가했다. EU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유럽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면서 전체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하면서 대한 투자의 경우도 73.96억 달러에서 70.62억 달러로 -4.5% 감소했고, 중화권도 67.30억 달러에서 45.79억 달러로 -32%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도 해외투자 규제 강화로 작년 중국 FDI 60% 줄어 대한 투자도 20.49억 달러에서 8.09억 달러로 -60.5%나 감소했다. 그외 기타국들의 경우 20.51억 달러에서 47.49억 달러로 131.6%가 증가했다. 정부는 2018년도에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시장 선점과 산업육성, 고용창출 등을 위해, 고부가·신기술 관련 외국인투자 중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외국인투자촉진시책에서 올해 외국인투자 목표로 ‘4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유치(신고기준),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제시하고, 중점과제로 고용창출·혁신성장을 위한 유치기반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투자유치 양적·질적 고도화, 외국인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외국인투자촉진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불확실한 국제 경제여건 속에서 외국인투자 유치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고용창출, 신산업 투자 확대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등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투자의 실질적인 국내 경제 기여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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