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인 10명중 8명이상, '미투운동' 공감하고 지지해
용기 있는 외침 '미투(#metoo)', 한국사회 공감(84%) 및 지지(80.9%) 높지만 20~30대 남성은 낮아



한국인 10명중에서 9명 가까이는 미투운동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을 하고, 지지하는 입장을 표출했으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온도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먼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87%)이 ‘미투(#metoo)’라는 용어가 왜 사회적으로 회자되고 있는지를 알고 있을 만큼 ‘미투운동’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미투(#metoo)’의 의미는 나도 성폭력/성희롱의 희생자였고, 고발자의 용기를 지지한다는 뜻(66.1%)으로,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투운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사회 불평등이나 부조리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공감한다(20.8%)는 넓은 의미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밖에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에 공감한다는 뜻(5.1%)과 남녀의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한다는 뜻(3.6%)이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1133-사회 2 사진.png
4월 2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뉴스 1 전재>

응답자 84%, 미투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투운동의 취지에 공감(84%)을 하고, 지지(80.9%)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90.8%)에 비해 남성(78%)의 공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젊은 남성일수록 미투운동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20대 남성 68.8%, 30대 남성 76.8%, 40대 남성 80%, 50대 남성 86.4%)이 뚜렷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미투운동에 대한 지지 의사도 10명 중 8명(80.9%)이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연령에 관계 없이 미투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여성(전체 여성 89.8%, 20대 여성 90.4%, 30대 여성 89.6%, 40대 여성 89.6%, 50대 여성 89.6%)과는 달리, 남성의 경우에는 젊은 층일수록 미투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도가 낮은 모습(전체 남성 72%, 20대 남성 55.2%, 30대 남성 68.8%, 40대 남성 79.2%, 50대 남성 84.8%)이 매우 뚜렷했다. 미투운동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 남성층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미투운동’ 확산 이유는 성범죄 문제가 워낙 많아서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그 동안에 쌓인 성폭력/성희롱 문제가 그만큼 워낙 컸기 때문(56.4%, 중복응답)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남성(48.4%)보다는 여성(64.4%)의 이런 목소리가 훨씬 컸는데,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71.2%)이 오랫동안 각 조직 내에서 제대로 공론화되지 못했던 성범죄가 매우 많을 것이라는 인식이 가장 뚜렷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와는 달리 대중들이 집단적으로 공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뭔가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55.9%) 용기를 내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는 것도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이유로 많이 바라봤다. 결국 그 동안에는 한국사회가 매우 권위적인 문화였으나(50.3%), 이제는 개인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48.5%)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것이라는 시각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매우 권위적인 문화가 강했던 한국사회(남성 46%, 여성 54.6%)가 개인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남성 43.4%, 여성 53.6%) 이전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새롭게 부각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듯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것을 참기보다는 다소의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으며(39.1%), 피해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그만큼 매우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37.5%)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피해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20대 여성 49.6%, 30대 여성 47.2%)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것이라는 시각이 매우 뚜렷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6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1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2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9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5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5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1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9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78
37961 기업 삼성전자,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본격 공략 2018.04.25 874
37960 기업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 유럽 출사표 file 2018.04.25 862
37959 기업 현대상선, 亞~북유럽 급행노선 만선 file 2018.04.25 1000
37958 기업 현대 엔지니어링 태국에서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2018.04.25 669
37957 기업 대우전자, 동남아 현지 특화제품 `인기몰이` file 2018.04.25 686
37956 국제 베트남 경제 고속 질주로 지난 10년이래 최고 수준 file 2018.04.24 2507
37955 국제 미국 경제, 정부 재정적 확장에 힘입어 성장 지속 전망 file 2018.04.24 1334
37954 국제 중국 쓰레기 수입 금지로 전세계 '중국발' 쓰레기 대란 직면해 2018.04.24 2810
37953 여성 3050세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구직활동 돕는다 file 2018.04.24 2957
37952 여성 유방 초음파 검사 받은 50대 여성의 유방암 진단율 높아 file 2018.04.24 1616
37951 문화 궁중문화축전, 4대궁에서 즐기는 문화산책 개최 file 2018.04.24 1326
37950 문화 국내 VR콘텐츠, ‘VR한류’로 글로벌 겨냥한다! file 2018.04.24 1211
37949 건강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 뇌 건강 주의해야 file 2018.04.24 1564
37948 건강 대장용종,성인 3명중 1명 발견되고 제거 후 30~60%가 재발 file 2018.04.24 3023
37947 건강 바싹 구운 고기, 간질환·당뇨병 발병률 높여 file 2018.04.24 1531
37946 건강 당뇨병 예방 가장 기본 체질량지수 줄여야 2018.04.24 921
37945 사회 4 차 산업혁명으로 번역작은 사라지고 연예인은 뜬다. file 2018.04.24 5723
37944 사회 한국, 낚시와 레저인구 증가로 해양사고도 급증해 file 2018.04.24 1521
» 사회 한국인 10명중 8명이상, '미투운동' 공감하고 지지해 file 2018.04.24 1173
37942 사회 100대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 출신! file 2018.04.24 1332
Board Pagination ‹ Prev 1 ...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