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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8.05.09 01:34
배우 구재이, <미스트리스> '능청+귀여움' 질투에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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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재이, <미스트리스> '능청+귀여움' 질투에 ‘몰입도↑’ 배우 구재이가 OCN ‘미스트리스'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로 '능청+귀여움' 질투에 시청자들도 푹 빠져들고 있다. 구재이(도화영 역)가 6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극본 고정운 김진욱 / 연출 한지승) 4부에서 김민수(강태오 역)를 향한 폭 넓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방송 화영(구재이 분)은 태오(김민수 분)에게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던 상황. 이날 방송에선 태오를 향한 마음이 커진 화영이, 미행 중 태오에게 접근하는 여자를 향한 참을 수 없는 질투를 표출하고, 여자 앞에서 태오의 아내 행세를 하는 등 예상 밖의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화영의 절절한 고백도 인상적이었다. “비슷하지도 않은 와이프 연기는 그만 하지. 질투 같으니까”라고 말하는 태오에게 “왜 유치하게 질투심 같은 걸 유발해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냐”고 받아치는 화영에게선 태오를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과 원망이 고스란히 묻어 나왔다. 또한 이날은 볼수록 빠져드는 구재이의 감정연기가 더욱 빛난 한 회였다. 태오의 아내 행세를 할 땐 뻔뻔함보다 능청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더욱 느껴지도록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태오를 향한 진심어린 질투는 두 사람의 관계에 스토리적 흥미 요소를 제공, 이들의 로맨스에 호기심을 높였다. 구재이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내며 흥미 요소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녀 시청자들 모두를 사로잡는 ‘구재이표 스타일링’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기에,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 속 또 어떤 면면들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구재이가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 OCN ‘미스트리스’ 영상 캡쳐>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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