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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8.06.13 18:09
해외건설시장 수주 2위 스페인,'미국, 중남미'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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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시장 수주 2위 스페인,'미국, 중남미'에서 두각 해외건설시장에서 수주액 기준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 위(2016년 기준) 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의 해외건설이 미국과 중남미 시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계건설협회 (ENR)이 선정한 전 세계 상위 250대 건설기업(해외건설 매출 기준) 중 스페인 기업 수는 총 11개사로 2016년 전 세계 해외건설 매출의 12.6%인 총 5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중국(21.1%)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같은 해 상위 랭크된 한국 건설기업도 총 11개사로 총 34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해 중국, 스페인, 미국(419억 달러,8.9%), 프랑스(417억 달러,8.9%)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이들 국가들의 주요 타깃시장은 스페인 건설 기업의 경우는은 미국, 중남미 시장이고 한국은 중동, 아시아 시장이다. 스페인 건설사는 2016년 미국 건설시장에서 외국기업들이 수주한 프로젝트 중 31%를 차지, 중남미 시장에서도 26.4%를 확보했다. 한국 건설사는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기업들이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각각 18.3%, 10.2%를 차지했다. 즉, 스페인 기업들은 미국과 중남미 건설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전통적으로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것이다. ENR 선정 상위 250개 기업 중 스페인 건설기업이 한국 기업보다 대체적으로 더 높은 순위에 랭크돼 있다. 마드리드 KBC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의 경우, ACS사가 전 세계에서 해외건설 매출(326억 달러)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Ferrovial(89.4억 달러,13위), Tecnicas Reunidas(50.2억 달러,22위),OHL (33.8억 달러, 37위), FCC(31.9억 달러), AI(22.9억 달러, 51위), Sacyr(16.8억 달러,62위) 등이 세계 건설업 100위 안에 등재 되어 있다. 한국 건설사들의 경우는 2016년 상위권에 랭크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건설(86.6억 달러,14위), 삼성C&T(59억 달러,20위), GS엔지니어링&건설(43억 달러,28위) ,삼성엔지니어링(35.7억 달러,34위), SK E&C(35.6억 달러,35위), 대우엔지니어링(27.6억 달러,46위), 대림산업(21.6억 달러,54위), 포스코건설(14.8억 달러,68위). 한화건설(10.2억 달러,80위)이 100위안에 속했다. 지역별 수주 순위를 살펴보면 스페인 건설기업이 한국 기업에 비해 비교적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에서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액이 큰 외국기업 10개사 중 4개사가 한국 기업이며, 아시아(2개사), 중남미(1개사), 아프리카(1개사) 등 총 4개 지역에서 한국기업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스페인 건설 기업의 경우 아시아(1개사), 유럽(2개사), 미국(3개사), 중동(1개사), 중남미(3개사), 캐나다(1개사)로 총 6개 지역에 TOP10 해외건설사로 랭크돼 있다. 마드리드 KBC관계자는 "스페인 기업과 한국 기업은 모두 해외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자칫 경쟁상대로 보여질 수 있으나, 주력 산업이나 지역이 조금씩 달라 상호보완할 수 있는 관계에 있어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페인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교통, 수자원, 하수도·폐기물처리 관련 건설이나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반면,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전자기기·섬유 관련 제조, 에너지 건설 및 엔지니어링 인프라에서 강점을 보임으로써 양국의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기업 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표: 아주경제신문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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