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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8.08.27 00:25
30세 이상 한국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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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한국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공복 혈당장애, 흡연자의 당뇨병 위험도 일반인의 두 배 30세이상 한국인 7명중에 1 명인 약 480만명이 당뇨환자이고, 40대 남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흡연자의 당뇨병 위험도 일반인의 두 배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이란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돼 발병하며, 오랫동안 혈당이 높으면 혈관과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으로는 다음, 다뇨, 다식, 입마름, 체중 감소 등의 증상 나타난다. 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2012년 당뇨병 유병률은 10.1%(320만명)였으나 2013년 12.4%(400만명), 2016년에는 13.7%(480만명)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공복혈당장애, 즉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유병률도 2012년 19.9%(620만명)에서 2016년도에는 24.8%(830만명)로 늘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술과 스트레스로 30~50대 남성의 당뇨병은 매년 3.7%씩 늘고 있다. 동일 연령대의 여성과 비교했을 때 2배나 높은 증가율이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이다. 이를 일컬어 ‘3다(三多)질병’ 이라고도 말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많이 보며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의미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팀이 연령별ㆍ성별 당뇨병 유병률 등을 분석한 결과 , 30세 이상 한국인 7명 중 1명(13.7%) 꼴인 약 480만명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추산했다. 남성의 당뇨병 유병률(15.7%)이 여성(11.9%)보다 높았다. 특히 40대 남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12.1%로, 같은 연령대 여성(5.7%)의 두 배 이상이었다. 70대 이상에선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33.8%)이 남성(27.2%)을 앞질렀다. 현재 흡연 중이거나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의 당뇨병 유병률은 각각 27.4%ㆍ14.3%였다. 이는 흡연자의 당뇨병 위험이 일반인의 두 배란 의미다. 연구팀은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현재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과거 당뇨병 병력 또는 당화 혈색소 6.5% 이상인 사람을 당뇨병 환자로 분류했다. 30대 이상 4명 중 1명(26.8%)인 약 830만명이 공복(空腹) 혈당장애 상태였다. 혈당 장애 장애는 아직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공복 혈당 수치가 100~125㎎/㎗인 사람을 가리킨다. 공복 혈당장애에도 남녀간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의 공복혈당 장애 유병률(29.6%)이 여성(20.1%)보다 높았다. 당뇨병 환자의 29.3%는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했다. 당뇨병 환자의 48.6%는 비만, 54.7%는 고혈압, 31.6%는 고(高)콜레스테롤혈증이었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 (89.1%)는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었다. 주로 혈당강하제 (80.2%)로 치료를 받았다. 10.8%는 치료를 받지 못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당뇨병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중 보건 위협 요인이지만 성인의 상당수가 질병을 자신의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당뇨병의 원인과 관리 당뇨병의 원인으로 탄수화물 과식, 운동부족, 비만, 스테로이드 약물 등 을 발병요인으로 지목한다. 당뇨병은 당뇨병 자체보다는 신경병증, 망막변증, 만성신부전, 심혈관계질환,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대혈관과 미세혈관, 신경 등에 합병증이 발생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신경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 검진을 통해 당뇨병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혈압, 체중 조절 등 목표를 유지·관리해야한다 <사진: blog.naver.com/olle88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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