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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8.09.17 18:51
세대공감 국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첫 회부터 드라마틱 전개로 시청률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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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국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첫 회부터 드라마틱 전개로 시청률 대박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배우들의 명품열연 속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수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이다. 자타공인 ‘드라마의 왕’ 최수종의 전격 공중파 브라운관 컴백을 비롯해 ‘오작교형제들’ 이후 7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한 유이, 군 제대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장우를 비롯해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등 명품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시청자의 기대를 높인다. 지난 15일(토)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1회 21.2%로 출발, 2회에는 24.3%, 3회 역시 22.8%에 이어 4회에는 25.6%로 상승추이를 이어가며 시청률 고공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눈빛 하나, 손끝 하나로 전해지는 ‘명불허전’ 최수종(강수일 역)의 애틋한 부성애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나뿐인 딸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아버지임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의 선택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 마저 자아냈고, 수감생활 내내 이두일(김동철 역)을 통해 건네받은 딸 유이(김도란 역)의 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모습은 먹먹함의 깊이를 더하며 ‘드라마의 왕’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긍정의 아이콘’ 유이의 밝고 건강한 매력은 생계형 또순이 ‘김도란’ 캐릭터의 옷을 입고 빛을 발하며 브라운관에 긍정 바이러스를 무한 발산해냈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 갖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묵묵히 달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캐릭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군 제대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장우(왕대륙 역) 또한, 2년여 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안정감 넘친 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자랑하며 브라운관 여심 공략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각인된 마음 속 결핍과 상처를 섬세한 내면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윤진이(장다야 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왕이륙’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눈도장을 찍은 정은우, 영락없는 철부지 딸의 모습을 120% 재현해낸 나혜미(김미란 역), 변함없는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역대급 ‘밉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임예진(소양자 역), 욕망녀에서 애교 많은 사모님으로 변신, 러블리 매력을 발산한 차화연(오은영 역) 등 명품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이 적재적소에서 살아 숨 쉬며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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