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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9.02.27 04:26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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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순조롭게 진행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사진)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문화재청(청장 정진숙)에서 남원 두락리와 유곡리 고분군*(사적 제 542호)이 지난 1월 28일자로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되었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오는 3월 예정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 후보로 선정이 되면 7월경 최종 등재대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최종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1년 남원고분군까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올해부터 3년 연속 세계유산 등재의 쾌거를 올리게 된다. 전북도에는 고창 고인돌유적(2000년),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가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앞으로 한국의 서원(정읍 무성서원/2019년)을 시작으로, 서남해안 갯벌(고창 갯벌/2020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2021년)까지 3년연속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남원시와 2021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은 전문가와 지역민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이주철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유산 등재뿐 아니라 전북가야 7개 시군 주요 유적에 대한 집중적인 발굴과 고증을 통해 제철과 봉수운영으로 강력했던 전북가야의 실체를 규명하고 복원 정비하기 위해 2019년 예산으로 127억원(국비 62, 도비 31, 시군비 34)을 확보하였으며,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관련 시군,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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