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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9.04.03 04:00
3월 일본 대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6년 3개월만에 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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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일본 대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6년 3개월만에 대폭락 지난 3월 일본 대기업 제조업 체감경기가 2013년 12월 이래 6년 3개월만에 대폭하락했다. 중국을 비롯하여 해외경제의 감속이나 반도체를 포함한 IT관련 수요의 조정이 내림세의 압력이 되었다. 일본은행이 1일 발표한 3월의 기업단기경제관측 조사에 따르면 일본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가 전회 2018년 12월 조사에서 7포인트 하락한 +12로 2사분기만의 악화가 되었다.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말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말한 비율을 뺀 값이다. 대기업 제조업의 업종별로는 소재/가공 모든 업종도 악화된 경향이고 총 10 업종이 지체되어 있다. 대 중국 수출의 감소와 원유가격의 상승이 큰 요인으로 보여진다. 일본은행은 기업들이 미중무역전쟁이 악화의 원인중에 하나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소재에서는 '비철금속' 가공에서는 '범용 기계'가 각각 21포인트 27포인트 악화했다. 범용기계의 하락폭은 2011년 3월의 조사개시이래 최대이다. 3개월 후를 나타내는 '앞 시세'는 4포인트 하락한 +8. 해외경제의 정체감에서 앞으로의 시세가 보이지 않는 기업심리가 밝혀졌다고 한다. 최근의 대기업 비제조업의 체감경기는 3 포인트 하락한 +21이었고, 중소기업의 전업종은 2포인트 하락한 +10이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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