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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04.03 04:02
차기 대권 주자, 국민 2명 중 1명이 민주당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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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주자, 국민 2명 중 1명이 민주당 후보 지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부터 5위(공동)까지 6 명중에 5명이 민주당 대선 주자군 한국당과 미래당 통합 범보수 대선주자 선호도 36.5%로 민주당 후보 49.4%에 큰 차로 밀려 2019년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유권자 10명중에서 5명(49.4%)이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3 명(30.1%)은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 위부터 5위(5위는 공동)까지는 6명중에 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21.2%로 유일한 반면, 나머지 5명은 모두 민주당계로 이들의 선호도 합이 45.8 %로 한국당 후보 선호보다 2배이상 높았다. 리얼미터가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범진보·여권 주자들의 선호도 합계는 50%대 중반, 범보수·야권은 30%대 중후반으로, 범진보·여권이 범보수·야권과의 격차는 지난 2월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주자 12명중에서 한국당은 황교안(21.2%,1위),오세훈(4.5%, 8위),홍준표(4.4%,9위)로 3명이 포함되어 총 30.1%의 지지도를 얻었다. 한국당에서는 황 대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4.9%,7위)보다도 더 낮은 지지율을 받았다. 이어 바른 미래당의 경우는 유승민(3.6%, 11위), 안철수 (2.8%,12위)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과 미래당 후보들, 보수당 후보 선호도 지지율 합은 36.5%에 이르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경우는 이낙연(14.9%,2위),유시민(12.0%,3위),이재명(7.1%, 4위), 김경수와 박원순 (5.9%,공동 5위),이어 김부겸(3.6%,10위)로 총 선호도 합이 49.4%를 차지해 한국당 후보, 미래당 후보, 혹은 두 당의 통합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선호도의 합은 과반수를 넘는 54.3%였다. 한편,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유시민·이재명·김경수·박원순·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0. 1%p 소폭 상승한 54.3%,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오세훈·홍준표·유승민·안철수)은 0.2%p 하락한 36.5%로, 범진보·여권이 범보수·야권과의 격차를 지난달 17.5% p에서 이번 달 17.8%p로 전월 격차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진보층, 이낙연 총리 선호도 상승해 범진보 대선주자를 결정할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02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는 지난달 대비 5.5%p 오른 22.1%의 선호도로 다시 20%대로 상승하며 1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시민 이사장은 1.6%p 내린 17.2 %로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지사는 1.5%p 내린 9.3%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박원순 시장(▲0.3%p, 7.3%)이 4위, 심상정 의원(▲0.7%p, 6.3% )이 5위, 김경수 지사(▼0.9%p, 6.2 %)가 6위, 황교안 대표(▼0.2%p, 4. 8%)가 7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부겸 장관(▼2.0%p, 3 .5%)가 8위, 오세훈 전 시장(▼0.4% p, 3.2%)과 홍준표 전 대표(▲0.5% p, 3.2%)가 공동 9위, 유승민 전 대표(▼0.8%p, 2.8%)가 11위, 안철수 위원장(▼0.9%p, 2.5%)이 마지막 1 2위로 나타났다. '없음'은 9.0%(▲1. 6%p), '모름·무응답'은 2.6%(▼0.1 %p)로 집계됐다. 범보수층, 황교안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하며 40% 근접 범보수 대선주자를 결정할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307명, ±2.7 %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38.5%로 7.2%p 큰 폭으로 상승하며 40%대를 근접, 다른 주자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며 1위를 독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훈 전 시장은 6.1%로 전월 대비 3.0%p 내렸으나, 2위는 유지했고, 홍준표 전 대표는 1.9%p 내린 5.3%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유승민 전 대표(▼1.8%p, 5.1 %)가 4위, 김경수 지사(▲0.8%p, 4. 6%)가 5위, 유시민 이사장(▼1.1%p, 4.5%)이 6위, 이낙연 총리(▲0.3%p, 4.4%)가 7위, 김부겸 장관(▼0.4%p, 4.2%)이 8위, 이재명 지사(▲0.6%p ,4.1%)가 9위, 안철수 위원장(▼0.1 %p, 3.7%)이 10위, 박원순 시장(▼1 .8%p, 3.4%)이 11위, 심상정 의원( ▼0.6%p, 3.0%)이 마지막 12위를 기록했다. '없음'은 10.6%(▲2.2%p), '모름·무응답'은 2.5%(▼0.4%p)로 집계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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