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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9.04.09 02:44
2 분기 한국 수출입, 개선되고 다소 안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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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기 한국 수출입, 개선되고 다소 안정적 전망 한국의 무역 성장 전망,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정적 작년 성장 전망 가장 높았던 한국, 국내 수요와 원자재 수출로 2분기 무역 규모 유지 전망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당분간 지속되어 제품 경쟁력과 수출 마케팅 강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의 2 분기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적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을 성급하게 가정했을 가능성이 있고, 한국의 무역 수지를 악화시키고 있는 거시적 요인들 역시 단기적 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가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9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50포인트가 넘으면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며 50포인트 이하일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이 보고서는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관측되었기때문에 당기 무역 지수 전망치는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이다. 다만 한국은 그 동안 반도체와 부품 제조업 분야가 부진에 빠지면 게임, 화장품, 리테일 등의 산업에서 이를 상쇄해 왔다. 또한 한국의 주가지수 역시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 지수 호전 KOTRA가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53.6로 집계됐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 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 경기를 예측한 지수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전분기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50 미만이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한국무역협회도 국내 932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99.9를 기록하면서 급락세를 멈췄다. 1분기의 전망지수는 93.1이었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 품목별로는 가전·철강·컴퓨터·자동차부품·자동차의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무선통신기기·식품류·평판디스플레이·기타(화장품 등) 품목 또한 기준치를 웃돌아 수출 전망이 밝은 편이다. 반면, 철강과 비철금속 제품, 전기 전자제품, 농수산물, 기계류, 반도체 등의 수출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철강제품은 미국·유럽연합(EU) 등의 수입규제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반도체는 단가 하락과 글로벌 IT 기업의 수요회복 지연으로 여건이 호전되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선박은 2017년 수주물량의 인도로 2분기부터 수출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1분기에 부진했던 석유제품과 화학공업도 국제 유가 인상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증가가 기대된다. 항목별로는 수입규제·통상마찰(87.3), 수출채산성(89.7) 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규제와 통상마찰의 경우 뚜렷한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이 반영됐다. 반면 수출상담(102.2), 수출계약(102.5), 수출국 경기(101.0) 등은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및 반도체 단가하락 등 경기순환적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악화했으나, CIS 지역, 신남방국가가 포함된 아대양주 지역의 지수 상승은 고무적이다"며 유망 지역 중심으로 수출역량 집중과 바이오·플랜트·농식품·문화콘텐츠 등 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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