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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19.04.17 01:46
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 철도 건설, 강원 도민의 열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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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 철도 건설, 강원 도민의 열망 담아 강원도는 최근 환경부의 전략 환경 영향 평가 협의가 늦어져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 철도 사업이 2016년 7월 국가 재정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3년 가까이 제자리걸음 수준을 면치 못하자, 노선이 통과하거나 인접한 7개 시군 주민들이 비상 대책 위원회를 앞서 구성하고 환경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27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 발표를 통해 강원도에만 휘두르는 이중 잣대라며 환경부를 비난하고, 강원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지역민의 이러한 소외론과 불만 여론이 확산하자, 강원도는 직접 도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나섰다. 노선이 통과하는 시군을 찾아가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받아오겠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을 찾아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도민의 의견을 가장 빠르게 듣는 방안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심산이다. 하나는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이 모이면 바로 중앙 정부의 관계 부처에 전달하여 도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도민 중심』을 지향하는 강원 도정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30년이 넘도록 기다렸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제발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이 전해져서 하루빨리 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 철도가 개통됐으면 좋겠다. 교통이 좋아져서 사람들이 찾아들면 힘들게 버티고 있는 우리 지역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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